태풍이 온다는 막막한 뉴스에 가슴이 타 덜어 갔습니다
진행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
그러나 대전은 비가 조금온다고하고, 버스도 날짜 조정이 되지않고, 걱정은 앞서지만
늠늠한 우리 아이들 어디 내놔도 똑똑한 아이들을 믿고진행을 했습니다.
밤새 잠을 뒤척였어요.(제발 태풍이 우리 아이들 도착할때까지 참아주길...)
아침 7시50분 문수고 앞에 도착했다.
개인사정이있는 한명만빼고 모두참석 ,반가운얼굴들 너무 감사하고,놀랬어요.
날씨가 좋지않아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반갑고 감사했지요.
다행히 비는 조금오고 바람도 불지 않아 조금은 안심....
오후가 되자 태풍의 영향으로 덜어갔다 .
예정보다 빠른 대전에서의 출발... 예정했던곳을 다보지는 못했지만 ,아이들 안전이 먼저인지라
울산으로 온다는 연락을 받고 안심했습니다.
많은곳을 못보고 돌아온것은 아쉽지만 아무 사고 없이 도착하는 아이들을 보니
감사했다.
차에서 내리는 아이들 표정을 보니 피곤함보다 씩씩한 모습이 보여 아이들이 재미있었구나 짐작이 되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고 보내주신 부모님, 힘든 날씨속에서도 협조잘해준 아이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선생님과 기사아저씨도 아이들과 잘 맞는것같고 마음도 좋아보여 안심이다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던 첫 여행이지만 아무 탈없이 아이들이 잘 갔다와주어서 고맙고,
선생님, 기사아저씨 우리아이들 안전하게 잘 돌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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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찰 반납하지 않은 사람은 다음달에 꼭 챙겨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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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굴렁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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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