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12지상 조각
어김없이 오늘도 역사 기행을 간다. 오늘은 엄마들과 동생들도 같이 가는데 싫다고 하는 사람이 모두였다. 그래도 즐거운척?을 하며 갔다. 가다가 기사 아저씨가 실수로 원원 사지를 지나치셔서 할 수 없이 바로 괘릉에 갔다. 괘릉에 가니 얼마나 비가 많이 오던지 일기예보에는 비가 안 온다 하더니....... 우산을 쓰고 설명을 들었다. 끝날 때쯤 비가 그치고 꼭 비가 계획적으로 오는 것 같았다. 설명이 끝나고 차에 가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했다. 다음 장소에 도착했다. 그곳은 구정동 방형분이었다. 그곳에 있는 무덤은 왕의 무덤이라고 하기에는 아주 작은 무덤이었다. 안으로 들어 갈수 있지만 구멍이 얼마나 작던지 쪼그려 앉아서 들어갔다. 들어가니 거의 1평정도 될 것 같은 방에 관처럼 생긴 돌이 하나 있고 끝이었다. 정말 허무했다. 바로 다음 장소로 갔다. 다음 장소는 성덕 왕릉이었다. 뭔가 어설프고 12지상들의 목도 없고 진짜 사연이 깊은 무덤 같았다. 아무튼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옆에 있던 광고 박물관에 갔다. 가서 초창기의 광고부터 현대 광고까지 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다음 장소는 신문 왕릉이었는데 도착하자마자 우선 밥을 먹었다. 그러고 나서 입가심으로 수박을 먹으며 조금 소화를 시키다가 신문 왕릉 구경을 하러 갔다. 신문 왕릉에서 조금 설명을 듣다가 달리기를 했다. 엄마들 끼리 릴레이도 하고 애들끼리 릴레이도 하고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이번 장소는 흥덕왕릉이었다. 거기서 우리는 완전 놀고 엄마들만 설명을 들었다. 거기서 야구 도하고 하면서 돌다가 다음 장소로 갔다. 이번에는 김유신묘였다. 왕보다 장군이 더 중요한지 김유신묘는 입장권까지 끊어 야했다. 아무튼 얼른 들어가서 이번에도 또 애들은 놀고 어른들만 설명을 들었다. 일정이 다 끝나고 집으로 갈 때 선생님이 몇 가지를 물어 보셨는데 대강 찍은 게 다 맞아서 정말 신기했다. 오늘 하루 도 아주 알차게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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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굴렁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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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