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는 곳은 전라북도 쪽에 있는 선운사, 고창 고인돌, 고창 읍성이다.
일단 동호 해수욕장에서 밤을 보내고 가기로 했다(1박 2일)
(아! 오공 아저씨도 함께 갔었다.)
동호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벌써 밤이 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밖에서 닭도 쪄서 먹고,
불장난도 했다.
다 좋았는데 베개싸움을 못했다는 게 문제이다.
그래서 기분이 나빴다. ..............................(하루 일과)
아침이다.
그런데 아침부터 귀찮은 일이 생겼다.
여자아이들이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간단하게도 "3분 카레"였다.
그래서 별로 일하지 않아도 되었고,아저씨들도 맛있다고 많이 드셨다. ^ ^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베개 싸움이었다. 어제 밤에 못했으니까 오늘은 실컷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베개 싸움울 했다. 남자편,여자편을 갈라서 했다.
그런데 오빠들이 힘이 너무 셌다. 그래도 우리는 지지 않았다.(누가 이긴지 모르겠다ㅡ.ㅡ)
베개 싸운을 실컷 하고 선운사로 향했다.
선운사는 멋진 절이었다. 선운사에서 퀴즈를 냈는데. 요상하게도
잘 맞혀지지가 않았다. (아저씨 일부러 어려운 것 낸 건 아니겠죠? >ㅇ<)
그리고 전라북도 고창 고인돌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고인돌이랑
전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초라했다.(솔직히) 그런데 고인돌 전문가들은 아주
휼륭한 거라고 한다. 이렇게 전라북도에는 휼륭한 문화재가 있어서 외국 사람들도
많이 온다 한다.
또 문화재도 잘 보존 되어 있다.
우리 울산도 이렇게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울산 사람들은 문화재를 하찮게 여기는지도 모르겠다.
언양읍성 같은 경우는 밭으로 이용되고 읍성 돌을 빼서 가져가기도 하고........
정말 우리가 조금만 신경쓰면 될텐데,
이번 굴렁쇠 기자단을 통해 많이 알수 있었던 것 같다.
[도영맘] 맞아.예선아.아줌마도 타지역을 다니면서 느낀건데..언양읍성도 저렇게 놔두지 말고 울산시에서 문화재에 좀더 신경쓴다면 멋진 울산이 될테데 아쉬움이 남네. -06월18일-
[기훈아줌마] 얼굴 만큼이나 글솜씨도 야부진 예선이 덕분에 아줌마가 다녀온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구나. -06월18일-
[하경맘] 교훈을 잊지않는 예선이 멋지다. -06월18일-
[아진] 예선아 너무 잘썼고, 나도 너랑 비슷한 생각이야, *^^* -06월18일-
[도영] 잘 썼당~ -06월18일-
[하경] 늦게 읽었지만 우리엄마 말은 틀린게 없어. 일단 잘 했다고 해두지.*ㅇ* -06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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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굴렁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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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북도 쪽으로 다녀왔어요! (예선) --- 김현란 날짜 2004-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