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상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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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20:1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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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미자 |
 학생등교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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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교시 폐지 이후 서로 경쟁하듯 야금야금 등교시간을 앞다투어 당겨오던 울산시내 인문계고등학교들이 이제 대 놓고 더 일찍 등교하여 자율학습을 시켜 학력을 신장시킨다는 명목아래 아이들의 건강과 인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을 3주체로 인식하지 못하고 교장의 경영방침이라는 구실아래 협의하여야할 내용이 아니라며 교장이 정하면 교사나 학부모는 따라오면 된다고 합니다. 점점 당겨지는 등교시간... 0교시나 다름없습니다. 마지못해 일찍나온 아이들은 또 교실에서 졸고 있을테고, 그 아이들 때문에 가정이 있는 교사는 자기 아이들을 팽개치고, 또 새벽같이 출근해야 합니다. 이래도 되는 걸까요?
학부모님들... 제발 움직여 주세요... 더는 안됩니다. 경쟁하면 할 수록 서로의 삶만 황폐해 질 뿐 학력은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학력말고 더 중요한걸 잃어가며 키워야 될 만큼 그놈의 학력이 중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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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미 (2009-12-17 14: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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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등교시간이 대부분 8시까지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학력신장을 위해서 일찍 보내고 있지는 않고, 그 시간에 가야하니 가는걸로 알고 있는데...중학생들도 8시 15분까지 입실을 시키더라구요. 더빨리 등교하는 학교를 아직 몰라서... 도대체 몇시까지 앞당겨 등교를 시키는지 궁금합니다. 학부모단체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인권은 당연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열심히 듣고 행동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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