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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통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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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02 15:42 조회2,6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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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4년 1월 총 통계 2004년 상담통계는 총 27건으로 전화상담 5건(교사자질 2건, 학교 급식업체 비리 1건, 교사성추행 1건, 학교문제 기타 1건)과 사이버 상담 22건(정보제공 17건, 체벌 3건, 자녀인성 2건)이 접수되었다. 2. 방학중 교내 성추행(학부모 의뢰) 전화상담 의뢰 중 방학중 생활기록부 증명을 위해 모 중학교에 갔더니, 교감이 공개된 장소인 교무실에서 남학생(중 1) 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질문을 하고 성기를 만지며 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방송실로 끌고가서 성폭행하려하자 학생이 거부하며 뛰쳐나왔다. 그러나 교사측에서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고, 예전에도 그랬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태도로 일관했다. 학부모 측에서 경찰에 형사 고발하고 해당 교육청에 문제를 제기하며 학교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적극 대응했다. 교감은 재단측에 사표를 제출했고,교육청은 사립재단임으로 교원문제에 개입, 관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해 학부모는 전학처리를 하는 동시 민사소송과 참교육 학부모회와 여성민우회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심각한 것은 교감이라는 직위로 피해 학생외에 다른 학생에게도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해왔고, 다른 교사가 있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성폭행을 하고도 전혀 죄의식과 자책감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우려할 만한 학생인권 침해이며 아동 성학대에 해당하는 비윤리적이며 비교육적인 범죄이며 폭력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자로서 공식 사과 조차 안하며 학교차원에서도 자정노력이 미흡했다고 보여진다. 2. 초등입학 관련 상담 사이버 게시판 상담 의뢰중 초등 연년생 동시입학에 대한 문의가 들어왔다. 큰 아들이 작년 7살 입학대상 이었는데 준비가 안된 것 같아서 입학을 유예했고, 연년생 동생이 형과 달리 야무져서 형과 함께 동시에 입학시키면 어떨지 문의하는 내용이었다. 상담실에서는 부모님의 편리로 일방적인 결정을 하는것 보다는 어리지만 아이들과 대화하면서 신중하게 고려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형이 동생보다 잘하는 것을 찾아 격려하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마음의 상처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배려가 필요한 것 같다. 3. 학생인권 상담 학생인권에 관련한 사항으로 고등학생이 직접 게시판 상담을 요청했다. 갑상선 비대증이라는 지병을 앓고 있어서 약을 먹으면 약 기운에 졸리고 몸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데, 선생님은 수업태도가 불량하다고 따귀를 때리고 심한 체벌을 했다. 학생은 학교 가기 싫어서 무단 결석을 2주 정도 하자, 학생부에 가서 진술서을 쓰라고 하며 담임은 자퇴를 종용하였다. 학생은 이런 상황에서 자살충동을 강하게 느낀다고 고백하고 있다. 무단결석을한 것은 잘못한 일이지만, 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학생을 따귀 때리고 비인격적인 체벌을 가한 선생님이 ''학교가 싫어서 떠나게 만든'' 원인 제공을 했다고 보여진다. 단지 무단결석 했다는 이유로 자퇴를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 선도규정상 무단결석은 사회봉사활동 명령을 받는 사항으로 규정되어 있다. 학생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회의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병을 치유하고 회복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하다고 본다. 4. 교사참여 건의사항 교대를 졸업하고 임용을 앞둔 예비교사가 건의를 해왔다. 게시판에서 거론되는 대부분이 폭력적 교사, 촌지를 좋아하고 승진에만 관심있는 문제교사 같다. 신고로 불평 불만만 하지 말고 좋은 선생님들 이야기 좀 하고, 학부모회에서 칭찬을 할 수 있는 곳도 열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답변으로는 상담실은 문제를 가지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들리는 곳이므로 온통 문제 학교와 문제 교사의 이야기만 들릴 지 모른다. 상담실의 특성을 양해하시기 바라며, 학부모회에서 하고 있는 사업은 훌륭하고 열심히 일하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한다. 학생인권과 관련하여 좋은 선생님과 토론하고 함께 사업을 펼치기도 한다. 학교내의 산적한 문제를 학부모 단체 혼자 힘으로 만 할 수는 없음으로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간담회나 여러 활동도 주변의 많은 훌륭한 선생님과 함께 연대하여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1월은 방학 중이라 사이버 게시판의 정보제공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학생이 두발자유 문제 상담을 요청하였고, 교원단체의 자성을 촉구하는 내용, 심야 자율 학습을 없애자는 내용, 유아교육기관 통합에 관한 문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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