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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 | 263호_청소년문화_ 푸른 별 지구를 지키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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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1-20 16:34 조회8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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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지구를 지키련다!

 

  나는 지난 1학년 때부터 아는 형의 소개를 받아서 환 경동아리 ‘마중물’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여기 들어 온 사람의 대부분이 그렇겠 지만 처음에는 나도 중학교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시작하였다. 그래서 처음 갈 때는 편히 쉬고 게임하고 싶은 일요일 아침 2시간 을 투자한다는 것에 대해 귀찮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우리가 직접 상가를 돌며 활 동한 대기 전력측정 시간에 바뀌게 되었다. 그때 우 리는 언뜻 보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초록색 옷 을 입고 주위 상점의 대기전력을 측정하러 다녔다. 처음 할 때는 굉장히 부끄럽기도 했지만 여러 곳을 찾아다니다 보니 내가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서 내 자신이 뿌듯해졌다.

  그 후 EM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서 성남시 나 눔텃밭에서 배추나 가지 등 여러 가지를 길렀다. 환 경을 위해 비닐봉투를 씌우지 않고 기르다 보니, 굉 장히 힘이 들었다. 그리고 1주일마다 와서 잡초를 뽑아주시는 선생님이 존경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우리가 기른 채소를 가지고 삼 겹살 파티를 하였다. 내가 직접 기른 채소로 먹어 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이번 6월 2일에는 남한산성에 가서 쓰레기를 줍 고 왔다. 예전에 등산을 할 때는 힘들어서 쓰레기 가 눈에 보이지 않았는데, 쓰레기를 줍기 위해 구석 구석 살피다 보니 쓰레기가 상당히 많았다. 우리나 라 사람들이 조금 더 시민의식이 발달해야 한다고 느꼈고 앞으로는 길거리에라도 쓰레기를 버리지 말 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중물 활동을 통해서, 지금까지 활동한 다른 환 경활동 보다도 더 많은 것들을 느낀 것 같다. 나는 항상 환경활동이라 하면 쓰레기 줍기만 생각해 왔 는데 그것 말고도 지금 굉장히 중요한 물 부족 현 상이나 우리 주변에서 많이 낭비되고 있는 전기에 너지, 거기에 음식 쓰레기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지구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직접 체험을 통해 서 몸소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든지 열심히 활동하면서 우리의 터전인 푸른 별 지구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 력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우리의 활동을 계속 옆에서 도와주시는 물꼬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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