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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221호 처음 먹어본 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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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9-06 17:17 조회8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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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동북부지회 회원입니다. 참학을 알게된지는 2년정도 되었구요.

좋은 이웃 만나서 옆집 사는 참학 회원이자 동북부 편집 일을 하시는 김수현 씨의 소개로 참교육학 부모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별 관심없이 소식지 받아보는 재미로 세월을 보내다가 이제는 총회까지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15개월, 4살된 두 딸을 데리고 같이 간 일행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는 여행이었 지만 갔다오니 너무 좋았구요, 안 갔으면 어쩌나 싶을만큼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인상 좋은 많은 회원 분들이 가족처럼 챙기고 먼저 와서 도와주시고 좋은 일하시는 분들은 역시 틀리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영부영 시간 때우러 놀러간 줄 알았는데 여느 기업 못지않은 탄탄한 자료와 준비들을 해오셔서 보고하고 회의하고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전국에서 이렇게 많은 일을 또한 좋은 일을 오로지 자원봉사로 하고 있다니 그런데도 체계적으로 이 렇게 운영이 잘되고 있다니 우리 참학 회원 분들 모두 오셔서 보셨다면 1만원의 후원금이 아깝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바르고 옳은 목소리가 더 커져서 우리나라도 움직일 수 있을만큼 참학이 컸으면 하는 바람을 하고 돌 아왔습니다. 참학이 꾸준히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동참하고 같이 일을 해나갔으면 합니다. 뒷풀이에 나온 많은 음식 중 처음 먹어본 과메기는 최고였습니다.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혜경(서울 동북부지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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