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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5월호/354호] 광주지부 지역팀장 모임(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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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1-05-11 20:32 조회1,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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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참교육학부모회를 만들어 가는 광주지부 지역팀장들이 있다

 

광주지부는 2019년부터 사무국 식구들이 손발을 맞추어 오면서 2020년에는 큰 포부를 담은 계획을 가지고 광주지부의 성장을 기대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실천과 성과도 없이 어떻게 활동해 나가야 하는지 많은 고민들이 있었다. 광주지부는 총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활동을 빠르게 진행했다. 올해는 ‘새내기 학부모 교육’을 온라인 줌으로 진행했다. 3회에 걸쳐 진행한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로 큰 호응을 받았고 이를 통해 이후 진행할 사업과 회원 간 소통도 온라인을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첫 출발점으로 사업 진행을 위한 지역 홍보팀을 구성하여 2021년 활동 계획을 위한 줌 화상회의를 3월 5일 저녁, 각 지역별 팀장들과 사무국 식구들이 참여해 지역팀장 줌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의 학교생활 현황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사무국 활동 전반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팀장 회의 안건은 세 가지였다. 

첫 번째로 지역별 회원 현황에 대한 공유였다. 지역팀장으로서 지역의 회원들을 파악하는 것이 팀 장의 역할이기에 코로나19로 인한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의 어려움으로 회원 탈퇴와 회원 확대를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논의를 했다. 

두 번째는 지역 모임 운영에 대한 논의였다. 권한에 따른 예산도 주어져야 활동을 할 수 있기에 지역 모임 예산을 연 20만 원으로 편성했고 활동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역 신입 회원들에게 환영 전화를 하고, 소수의 회원이 모이더라도 회원 모임을 진행하여 학교생활의 어려운 점, 좋은 점들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고, 각 지역의 산책로 산책과 가벼운 등산도 계획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팀장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독려하고자 사무국의 문자 서비스를 공유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했다. 올해는 지역별로 연 2회 모임을 진행하고, 다른 지역들과 연대모임을 제안하여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지역 모임을 기반으로 전체 회원 만남의 날이 진행될 수 있도록 꾸준히 잘 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지역 팀장회의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여러 가지를 계획한 후, 지역 팀장회의는 분기별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12월은 총회 준비들로 바쁘기에 11월에 회의를 진행하여 활동 평가와 다음 해 활동을 계획하기로 했다. 그리고 사안에 따라 상시적인 모임을 하는 것으로 동의하고 회의를 마쳤다. 이렇게 온라인으로 회의를 진행해보니 조금 더 빨리 시도해 볼 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처음 진행된 회의에서 다양한 활동 제안에 지역 팀장들은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화답과 함께 사무국이 고생이 많다며 환한 웃음과 다독임으로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사무국은 이 기운을 잘 받아 활동이 계획으로 그치지 않고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팀장뿐 아니라 한 분 한 분 회원들과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 광주지부 학부모들이 ‘바로 서는 학부모, 우뚝 서는 아이들’ 참교육학부모회 슬로건처럼 될 수 있도록 지역팀장들과 열심히 회원들을 챙기고 만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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