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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내친구 아서>01.2.14(200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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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6 16:09 조회1,1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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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감동이 묻어나는 애니메이션
<내 친구 아서>
EBS 월, 화 오후 4:55∼5:20

교육방송에서는 미국에서 ''97년부터 방송되면서 ''98년에 이어 ''99년에도 에미상 어린이 애니메이션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내 친구 아서>(원제:ARTHUR)를 지난 5월 29일(월)부터 방송하고 있다.

미국 작가 마크 브라운의 <아서와 그의 친구들>(전30권)을 바탕으로 하여 제작된 이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를 주 시청 대상으로 하여 만들어진 것이지만 온 가족이 함께 보아도 좋을 만큼 감동적이고 유익하다.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꾸며놓고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낭만을 키워준다고 내세우고, 엄청난 폭력을 저지르면서 지구의 정의와 평화를 지킨다고 넉살좋게 떠벌리는 만화가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내 친구 아서>는 어린이의 구체적 삶을 깊이 있게 파고 든다. 부모님이 화내시기 전에 강아지에게 대소변을 가르치려고 애쓰는가 하면, 갖고 싶은 물건을 사려고 벼룩시장에 물건을 내다 팔아 돈을 마련하지만 뜻밖의 비용이 발생한다든지, 자전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려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무릅쓰고 연습을 거듭하여 마침내 출전 자격을 얻어내는 이야기 등이다. 그런가 하면 부모님들에게는 그저 하찮은 작은 눈 뭉치 하나에 불과할 뿐일 테지만 그 속에 깃든 추억을 그리워하는 아이의 심정을 이해하게 하고, 어린이와 선생님과의 갈등을 통하여 어린이의 생활도 그저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부모들이 깨우치게도 한다.

시간을 놓쳐 못 보셨다면 재방송(월, 화 아침 7:20∼7:45)도 하니 꼭 챙겨보세요. 자신 있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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