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학생용 의자 문제 심각하다’

‘광주시교육청과 교육부는 전체 실태파악 후

아이들 체형에 맞는 제대로 된 책걸상 보급 기준 고시하라“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현재 전국의 많은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용 의자나 중학교 1- 2학년용 의자에 앉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참학에 들어 온 민원에 의함)

한국산업표준(KS규격)대로라면 초등 1학년에게는 2호 의자를, 2학년에게는 2-3호의자를, 3-4학년에게는 3호 의자를 5-6학년에게는 4호 의자를 공급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전국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중학생용인 5호 의자 또는 5-6학년용 4호 의자를 높낮이만 조절하여 사용토록 하고 있어서 큰 중학생 옷을 기장만 줄여서 초등학교 1학년에게 입히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체형과 앉았을 때의 자세와 좌판크기를 고려하지 않아, 장시간 의자에 앉아 공부하는 아이들의 학습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척추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는 등 심각한 건강문제를 유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교육부와 교육청의 무관심 속에 초등학교 저학년용 의자는 구입요구가 적어 생산이 잘 안 돼 구하기도 어렵다 합니다.

이에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에서는 광주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아이들 체형과 규격에 맞는 의자를 사용하고 있는지 광주시교육청에 전체 광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태파악을 요구하는 민원(질의서)을 넣고, 실태파악 결과 규격에 맞지 않는 의자를 사용하고 있을 시 규격에 맞는 의자로 구입하도록 개선을 요구하고 답변을 요청하였습니다.

교육부 역시 전국 초등학교 의자 사용실태를 파악하여 아이들이 체형과 규격에 맞는 의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학생용 책걸상 보급기준’ 마련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참고자료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5. 12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광주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