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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회 | [3월소식] 한유총 개학연기 사태 "휴원참여율 1위 포항" 그리고 참학포항지회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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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회 작성일19-03-14 01:22 조회5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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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유총 개학연기 사태 "휴원참여율 1위 포항" 그리고 참학포항지회의 대응

 

경북 포항에서는 4일 사립유치원 54곳 가운데 35곳이 개학을 미뤄, 같은 날 21곳이 연기한 서울보다 높은 65%의 참여율을 나타냈다. 앞서 개학 연기 의사를 밝힌 구미 등 경북도 내 다른 지역 유치원들이 대부분 철회한 반면, 포항지역 사립유치원들은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포항지역 사립유치원들의 참여율이 높은 것은 사립 유치원 수가 많은 데다 한유총 지회를 중심으로 결속력이 다른 곳보다 강하였고, '보수의 성지'라 불리우는 지역적 정치 특성도 작용했다.

 

참학 포항지회는 포항지역 17개 단체와 연대하여 개학연기 당일이었던 2019년 3월 4일(월) 14:00에

포항교육지원청 앞에서 사립유치원 개학연기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한 성명서를 발표하여 '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이 집단 휴원 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시 이들의 불법행위를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에는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 항의 방문하여 교육장에게  이 사태의 해결을 위한 답을 요청하였으며, 관계부서를 찾아 불법집단행동에 대한 교육당국의 단호한 대처를 주문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참학 소속 회원들 뿐 아니라 지역 유치원 학부모 20여명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참여하였다. 사태의 당사자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어 지역 학부모의 결합을 통해 연대를 추진한 뜻 깊은 자리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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