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체험학습~1차시: 진달래화전 만들기

율동공원 안의 대도사 근처 공원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수업 첫회가 있었습니다~^^
처음 찾아오시는가족들은 길이 낯설어서 힘들었지만 다들 포기하지않고 9가족이 모였네요~^^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 저는 전날 희망대공원과 영장산을 뒤져 겨우 진달래 나무 하나를 찾아 힘들게 홀딱 벗겨 왔는데 율동공원엔 많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재밌게 아이들이랑 이틀동안 진달래사냥을 하고 여럿이 모여서 화전을 만드니 뿌듯하고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특히 아이들이랑 열심히 만드시고 함께 드시는 아빠들도 다들 '생각보다 맛있다'고하시니 흐뭇했어요~^^

윤주쌤의 '철든다'는 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진달래 화전과 함께 다음 수업은 쑥버무리~~계절을 먹는다는 생각에 아이보다 더 재밌었던 체험이네요~^^
담번엔 라면도 챙겨가고 아이들이랑 전래놀이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