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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 2015/01/06(화)~ 2015/01/31(토) 겨울방학특강 『얘들아,책이랑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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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6-01-06 16:01 조회1,0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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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6 (화요일) 오전10시
첫만남의 어색함이 조금 풀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첫수업.
다음 활동수업시에 더 가까워진 아이들의 모습 기대하게 됩니다.

2015. 1.11 (일요일) 오전10시
'애책놀' 두번째 수업은 아이엠 그라운드로 친구이름 알아가는 시간으로 시작하여~♡``

방학의 좋은점은... 늦잠잘수있다/ 아침부터 놀러간다/시험이 없다/ 맘껏 논다 등등
나쁜점은 .... 방학숙제가 많다/ 엄마의 잔소리/ 방학전과 같다 등등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 엄마들의 이야기도 들어보았습니다.  

신현정샘의 마음과 노력이 묻어난
「오늘은 촌놈 생일이에요」 동화책 읽어주기는
신명나는 풍악소리와 엿장수 가위질소리까지 넣어주시며 1인칭 화법으로 금순이가 시장 곳곳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금순이가 느꼈을법한 감정과 기분까지도 잘 이야기해주므로써 다른 그림책도 재미있게 읽어보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켜 주셨습니다 *^^*

그림책 속의 금순이가 엄마따라 시장가고싶은 상황과
맛있는 엿을 먹고있는 금순이옆에 침 흘리며 엿을 바라보는 동네동생 상황을 짝궁과 함께
역할극을 연습해서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처음엔 어색해했지만
그래도 앞에 나와서 다같이 즐거워하며 웃는 시간을 보낸거 같아~ 기뻤습니다.

2015.1.13 (화요일) 오전10시
'얘책놀' 3강~!!

탈의 의미알아보기 & 탈만들기 수업으로 진행되었구요
노트북과 프로젝트 연결에 차질이있어
자료사진과 탈춤동영상등 많은 부분이 미흡했던 점이 많이 아쉽고 죄송하네요ㅠ

어째튼 도승쌤이 이끌어주신 탈만들기시간엔 집중하며 완성도있게 나만의 탈을 완성해준 아이들~
끝날무렵 남은 폼클레이로 눈알(?) 만들기에 더 열을올렸지만 까르르~~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인건 분명했습니다

미흡한진행이었지만 열심히 참여해준 우리아이들과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싶어서 끝까지 노트북과 씨름하셨던 도승숙쌤~
그리고 옆에서 많이도와주셨던 쌤들께도 무한감사드립니다~♡


2015.1.17 (토요일) 오전10시

처음으로 메인강사로 진행을 해. 서틀고 미흡했는데도 너무
열심히 게임에 참여해주신 모두 샘들과 옆에서 이것저것 많은 도움을 준
경민샘 은정샘 재선샘등 모든분들께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쁜 우리친구들~~ 친구들의 재미있었다는 한마디에 행복했습니다. 

2015.1.20.화 am10:00 <얘책놀 5강- 윷놀이>

윷놀이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고 직접 윷놀이를 해봤어요.
조금은 어렵고 지루했을지 모르는 부여 이야기, 부족이야기도 제법 잘 집중해서 들어줘서 어찌나 고맙던지요~ ^^

돼지, 개, 양, 소, 말 중 마음에 드는 동물을 고르고
같은 동물을 고른 친구들끼리 한 조가 되어 그림도 그려봤어요.
주관이 확실한 규열이는 혼자 뚝심있게 귀여운 핑크 돼지를 그렸구요~ 개를 선택한 아이들은 6마리의 개성있는 강아지를 그려줬어요~ 염색한 파마 머리의 양도 귀엽고, 심플하고 앙증맞은 소도 멋지고, 피카소가 그렸을법한 말도 정감 있군요~ ^^

보폭을 활용해서 대형 윷판을 만들고, 아이들이 직접 말이 되어 윷판을 누비고 다녔어요. 기존 윷놀이 규칙에 아이들이 고심하여 만든 규칙들이 추가된 재미난 윷판이었어요~
규칙을 만들 초반에는 서로 독한(?) 규칙을 만들려고 골머리를 쓰더니, 나중에는 자기팀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규칙이 점점 유해지더군요~ ㅋㅋ
첫 윷자리에 타임머신 규칙을, 첫 모자리에 처음으로 돌아가라는 규칙을 적용시켜 놓아서... 말들이 이동하려면 조금 머리를 써야 했지만 그래서 더 다이나믹하고 역전에 역전을 할수 있는 멋진 윷판이었어요~

'돼개'팀과 '남녀노소'팀 모두 열심히 해줬구, '남녀노소'팀이 승리했지만, 승팀이 '도'로 이길걸 예상한 뚝심 규열이가 상품을 거머쥔 유일한 승자 였네요~ ㅎㅎ
게임이 끝난 다음에는 두팀 모두 엿가락 2개씩을 받아 엿치기를 해보며 수업을 마무리 했답니다.

어머님들이 함께 도와주시고 놀아주셔서, 진행도 빠르고 더 흥이 났던거 같아요~ 담당 어뭉들만 했으면 조금은 산만했을지도 몰랐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이지 무한 감사 드려요~ 그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세심히 대본 써주신 제 파트너 의재쌤께도 무지막지 감사요~
수업 준비 하면서 부담도 많이 되고 그랬는데, 오히려 제가 더 공부 많이 한것 같아요~ 조금 미흡했던 부분이 있더라도 처음 수업이라는걸 한 초짜 어뭉들이니 너그러히 이해해 주세요~
어찌됐건 끝나고 나니 뭔가 후련하군요~ ㅋㅋ *^0^*/


2015. 1. 24 (토요일) 오전9시30분

모란시장에 간 촌놈들의 2인1조 미션게임 그리고 시장에 다녀온후 느낀점 이야기 나누기

 

2015. 1. 31 (토요일) 오전10시

『오늘은 촌놈 생일이에요』를 마치며,,, 그림자극으로 인형극도 감상하고, 직접 우리들이 만든

인형극도 공연해보고~ 어리게만 생각되었던 우리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맘껏 뽐내며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들이 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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