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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먼 학생인권]‘이름뿐인 학생회’… 학교 사사건건 개입해 무력화(경향신문 펌)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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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5 13:28 조회2,6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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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먼 학생인권]‘이름뿐인 학생회’… 학교 사사건건 개입해 무력화

 

심혜리·이서화 기자 ㆍ입시부담에 학생 참여도 줄어 최근 인천의 한 고교에서는 학교 내 일부 동아리가 말없이 사라졌다. 학생회장 ㅈ군에 따르면 이 학교는 최근 인천시교육청이 지정한 ‘10대 명문고’로 선정되면서 “학업 성과를 보고해야 한다”는 이유로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 노래패나 춤 동아리를 해산하는가 하면, “축제를 미루겠다”고 일방적으로 학생회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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