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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학교 가장 안전"vs"등교원칙 허물어"..'4단계 등교' 전문가 의견 갈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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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1-09-17 11:57 조회5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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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상황에서도 2학기 등교수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방역이 상대적으로 튼튼한 학교가 학생들의 피난처가 돼야 한다는 주장과 섣불리 등교를 늘리면 학교를 통한 감염병 확산 사례가 늘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부딪친다.

교육부는 9일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학교 밀집도 기준을 조정해 2학기 등교수업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단체에서는 지역이나 학교에 따라 상황이 천차만별인 만큼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은 "이제는 3분의 1, 3분의 2 같은 숫자를 제시하거나 필수 등교 학년을 지정하는 것과 같은 일률적 등교 방침을 지양하고 학교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 자율적으로 등교 인원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도 맞춤형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가령 직업계고의 경우 학교에 프로그램 구매 비용만 지원하면 디자인과 학생들은 원격으로 수업을 듣고 조리과 같은 등교가 필수적인 학생들이 더 자주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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