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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 초6~고2 자율접종이라지만…"미접종 불이익·비난 없어야"(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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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1-10-15 13:58 조회5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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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단체 "접종 위험 정보 충분히 제공…세심한 지침 있어야"
학생들 "미접종했다고 위축되는 상황 없었으면"…학부모 불안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12~17세도 오는 10월부터 선택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진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는 미접종으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당국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온다.

27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올해 4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이미 2차 접종까지 마친 고등학교 3학년에 이어 12~17세도 부모 동의를 받아 개별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이 추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며 "이런 경우에도 확진 학생을 비난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금도 확진자가 발생하면 '낙인 효과' 때문에 학생들이 힘들어 한다"며 "언제든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고 학교도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을 정부가 명확하게 안내해야 하고 사회 전반에 확진자를 비난하지 않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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