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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특혜편입, 부정논문...커지는 '교수부모찬스' 전수조사 목소리 (22. 0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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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2-04-25 15:10 조회5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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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혜편입, 부정논문...커지는 '교수부모찬스' 전수조사 목소리 

 

교수 부모를 둔 대학 편입생과 졸업생에 대해 의대 편입학과 미성년 논문 작성 경위를 전수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수 부모가 자기 자식을 의대 등에 특혜 편입시키거나 미성년 자녀의 이름을 논문 공저자로 올려준 정황이 잇달아 드러나고 있는 탓이다.


교수 부모 찬스, 의대 편입뿐일까?

의사 출신 국회 보건복지위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개 국립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의대 학사편입생 가운데 '부모가 해당 의대 교수'인 사례는 8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조사한 결과다. (관련기사 [단독] 의대편입 132명 중 4명 경북대 가족, 그 중 2명 정호영 자녀 http://omn.kr/1yi3b)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 1명, 부산대 3명, 충북대 1명, 경북대 2명, 경상대 1명이었다. 이 가운데 경북대 2명은 모두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 자녀다. 한 명의 교수 부모가 자기가 근무하는 의대에 2명의 자녀를 모두 편입학 시킨 것은 정 후보가 유일했다.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은 <오마이뉴스>에 "'교수 부모 찬스'를 쓴 부조리 입시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에 당연히 동의한다"면서 "윤석열 당선자도 공정을 강조하고 '부모찬스를 근절하겠다'고 말한 뒤 대통령에 당선됐기 때문에 국민 신뢰 회복 차원에서 예외 없는 전수조사를 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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