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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국민을 기만하고 우리 역사를 부정하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즉각 사퇴하라(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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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6 15:12 조회2,1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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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기만하고 우리 역사를 부정하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즉각 사퇴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차기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문창극이 어떤 인물인지 KBS방송을 통해 민낯을 드러냈다. 이렇게도 심각하게 왜곡된 역사인식을 하고 있는 자는 온 국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도 사과할 필요도 없다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사퇴를 요구하는 여론을 마주하고도 사퇴는 하지 않겠다고 있다. 학부모들은 편향된 역사인식을 보이는 총리 후보자가 제대로 된 국정운영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문창극 후보자 스스로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청와대는 국민 여론을 보고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여야한다.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인사를 할 때마다 어찌 이런 인물들만 골라낸단 말인가. 참극이다. 언론보도에서 드러난 문후보자의 말은 하나님은 왜 이 나라를 일본한테 식민지로 만들었나, 하나님의 뜻이 있는 거야. 너희들은 이조 5백년 허송세월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은 시련이 필요하다.”, “남북분단을 주신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제주 4·3은 폭동사태다. 공산주의자들이 거기서 반란을 일으켰다.”, “6·25를 왜 주셨나 미국을 붙잡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셨다.”, ‘위안부 문제는 일본으로부터 굳이 사과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일본에 대해 더 이상 우리 입으로 과거문제를 말하지 않는 게 좋겠다. 과거에 매달려 있는 우리가 부끄럽기 때문이다.” 등이다. 국민을 우습게보고 헌법정신을 왜곡하고 부정하는 역사인식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문창극은 당장 총리후보자를 사퇴하여야한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가 암울할 뿐이다. 아이들에게 일본의 극우세력보다 더 편향된 역사인식을 하고 있는 총리후보자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부끄럽다. 자격과 함량이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사람을 몇 날 며칠 고심해서 지명했단 말인가.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

2014613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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