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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 논평_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결정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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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5-13 09:34 조회7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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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결정을 환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박근혜 정권이 국민들의 반대여론을 무시하고 밀어붙인 국정 역사교과서를 폐지하라고 업무지시를 내렸다.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을 성토하기 위해 광장에서 촛불을 든 시민들은 국정 역사교과서를 하루빨리 폐기할 것을 요구해왔다. 문 대통령도 시급하게 바로잡아야 할 적폐라고 판단한 것이라 본다. 아이들을 볼모로 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해 온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는 문 대통령의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를 적극 환영한다.

학부모들은 권력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주입하려는 정권의 시도에 분노했다. 학교를 갈등으로 몰고 가는 현실을 두고 볼 수 없었다. 절차적인 정당성을 상실했고 반민주적이었다. 밀실에서 깜깜이로 집필된 국정 역사교과서는 우려했던 대로 ‘박정희를 위한 박근혜표 효도 교과서’에 지나지 않았다. 역사학자들과 역사교사, 학부모와 학생들의 압도적인 반대를 무시하고 권력의 이름으로 밀어붙인 국정 역사교과서는 폐지만이 답이었다.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는 역사교육이 정치 권력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바로잡는 시작이다. 박근혜 정권에서 추진한 2015 교육과정을 시급하게 개정하여야 한다. 2015 교육과정에는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뉴라이트 사관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이다. 2018 년부터 국·검정 혼용체제로 적용하려던 시도는 검정체제로 바뀌었으나, 현재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집필되고 있는 검정교과서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제도적으로 보완되어 검정교과서가 발행되어야 한다.
학부모들은 역사교육을 바로잡는데 새 정부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문재인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즉각 폐지 결정을 환영한다.

 

2017년 5월 13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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