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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교육부총리는 교육개혁 추진에 적합한 인물이어야 한다. 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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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4 14:26 조회1,7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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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교육부총리는 교육개혁 추진에 적합한 인물이어야 한다. 공석중인 신임교육부총리를 31일 중으로 임명하겠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학총장이나 교육관료 출신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임교육부총리로 거론되는 후보는 김인세 부산대 총장과 조규향 방송통신대 총장(전 교육부 차관), 서범석 전 교육부 차관 등이라고 한다. 임기 말 교육부총리 임명이라고 하지만 교육부총리는 현 정권이 약속한 교육양극화 해소는 물론 교육개혁을 추진하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인선되어야 한다. 하지만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은 지난 정권에서 교육개혁 추진 중심에 서 있었지만 미흡한 결과를 초래한 교육관료 출신이라는 사실과 대학교육 실정보다 상대적으로 초중등 교육 실정을 잘 알지 못하는 대학 총장이 거론되고 있는 점이 우려스럽다. 어느 때보다 교육개혁에 대한 요구가 높은 시기에 교육개혁과는 다소 거리가 먼 교육관료 출신을 교육부장관으로 임명하겠다는 것은 현 정부가 교육개혁 추진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해주고 있다고 본다. 교육주체들이 바라는 교육부총리는 교육개혁에 대한 소신을 가지고 흔들림없이 나가면서 학생들을 더 이상 경쟁입시 위주 교육으로 내몰지 않을 교육정책과 철학으로 교육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나갈 수 있는 인물이다. 정략적인 입장을 고려한 인사로 교육발전에 큰 오점을 남기지 않기를 바란다. 교육개혁은 미루어 둘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현재 학교에서 진행되어야 할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우리회는 거듭 심사숙고한 교육부총리 인선이 자칫 국민들의 교육개혁의 바램과 다르게 진행되지 않기를 바라며 교육부총리 인선 기준에 있어서 교육개혁 추진에 있어서 미흡했던 기존 교육관료 출신들이 거론되지 않고 교육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할 인물로 인선하기를 바란다. 2006년 8월 30일 (사)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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