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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자회견>2006 입시KIN(즐)페스티벌 “내 친구를 돌려줘” 주간 선포 기자회견 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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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4 14:33 조회1,8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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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입시KIN(즐)페스티벌 “내 친구를 돌려줘” 주간 선포 기자회견 2006년 11월 13일 오전 11시 정부종합청사 앞 입시즐(KIN)페스티벌 준비위원회 교육공동체 나다, 문화연대, 민주노동당 청소년위원회,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아이들살리기운동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청소년다함께,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학벌없는사회, 학벌없는사회 학생모임,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2006 입시 KIN 페스티벌> “내 친구를 돌려줘” 주간 일정 기획의도 ․ 단 한 번의 시험. 획일적 기준으로 전국 학생들의 12년간의 학습 수준을 평가하고 서열화하는 대입 수학능력시험의 상징성을 기재로 학생들의 다양성과 창의성, 자신의 관심 영역을 반영하지 못하는 현 입시제도의 문제점을 밝히고 고교졸업자격인증제 등의 대안을 제시한다. ․ 대학별 논술고사 및 인/적성검사와 현 공교육 교육과정, 교육현실 간의 괴리로 인해 발생하는 과도한 학습 부담과 공교육의 왜곡, 사교육 확대 등 문제점을 폭로하고 학생 스스로의 철학적 사고와 체험을 통한 이해, 개인의 다양성에 기반한 자율적 능력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의 개편 필요성을 주장한다. ․ 자립형 사립고, 국제중학교, 각종 특목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양극화의 심각성을 제기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경쟁적 입시의 강화와 입시 여건의 불평등을 폭로한다. ․ 학벌사회와 대학 서열체제의 문제를 지적하고 학벌, 대학 서열화 철폐 방안을 제시한다. ․ 획일화 된 지식능력 평가 위주의 입시 선발 체제에 반대하고 청소년 각 개인이 가진 다양성과 재능을 드러낸다. ․ 입시 정책에 청소년 의견을 반영할 것을 주장한다. 주간행사 일정 13일-15일 오후 12시-1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 퍼포먼스 1인 시위 13일 입시 단두대 퍼포먼스                   14일 입시 정책 야바위 퍼포먼스                   15일 입시 감옥과 죽음의 트라이앵글 퍼포먼스 13일-15일 오후 3시 반-5시 반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 거리전시 - 대입을 위한 교훈, 학생들의 입시 스트레스 관련 설문조사 결과, 사진 전시 14일 오후 5시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2층 대강의실 대입 논술 토론회 <대입논술, 약인가 독인가> 16일 오후 6시 혜화역 4번 출구 앞 2006 입시KIN(즐) 페스티벌 문화제       입시KIN(즐) 페스티벌 ‘내 친구를 돌려줘!’주간 행사 <대입 논술, 약인가 독인가>지난 10월 말, 이어령 교수는 “50년 간 글을 써온 나조차 서울대 논술문제는 풀기 어렵다”며 학생들의 사고력을 오히려 제한하고 있는 현행 논술시험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서울대가 통합논술안을 발표함에 따라 11월 2일에는 교육 ․ 시민단체들이 이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단식투쟁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논술이 공교육을 왜곡하고 사교육 시장만을 확대하며 학생들의 사고력을 오히려 제한하고 있다는 비판이 강하게 제기되는 반면 한 편에서는 대학 입시에서의 변별력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사고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근본적으로 논술은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주장들에도 불구하고, 매년 입시 경쟁에 시달리는 수험생들이 이제 내신과 수능, 본고사나 다름없는 논술의 굴레까지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만은 이미 현실입니다. 초등학생들마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는다는 지금, 이대로 논술은 확대되어도 좋을까요? ■ 개요 - 일 시 : 2006년 11월 14일(화) 17:00 - 장 소 : 프란체스코 회관 2층 대강의실 (정동) - 주 최 : 입시KIN(즐) 페스티벌 준비위원회 - 문 의 : 02) 741-2766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 토론회 사회 권혜진(흥사단 교육운동본부) 발제 대입 논술, 의미 있는 선발기제인가_주경복(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대입 논술이 공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_이형빈(전국교직원노동조합 입시팀) 논술, 사교육 그리고 교육 양극화_박이선(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논술아 가면을 벗어라!_강나을(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대안을 위한 모색_심광현(문화연대) 청중토론 입시즐(KIN)페스티벌 준비위원회 교육공동체 나다, 문화연대, 민주노동당 청소년위원회,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아이들살리기운동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청소년다함께,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학벌없는사회, 학벌없는사회 학생모임,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기자회견문   짜증나오. 나는 짜증나오. 이런 때 입시부터가 짜증나오.   학생들이 이상의 날개를 입시를 위해 읽으면서 하는 생각일 것이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더 이상 이런 이상한 패러디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였다.   12년 동안의 교육으로 철저하게 망가져 간 것으로도 모자라 수능, 내신, 논술 등을 가지고 인생을 한 방에 결정해야 하는 야바위스런 상황을 지적하기 위해 야바위판을 만들었고,   입시체제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제한하고 가두며 살아가는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감옥을 만들었으며,   입시체제라는 커다란 야바위판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나타내기 위해 단두대를 만들었다.   대학서열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입시제도라는 틀 때문에 자신의 개성을 감옥에 가두며 살아가며, 그 감옥마저도 잘 사는 사람이 더 좋은 곳을 선택할 수 있게 되는 불평등을 겪으며, 12년의 형기를 마치고 감옥에서 나온 후의 생활을 한방에 결정하는 한탕주의로 결정하고, 그 야바위에서 실패하면 죽고 마는 슬픈 현실은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여기 모인 사람들은 대학서열체제로 비롯된 이 모든 것이 없어지며, 입시체제 때문에 더욱 심각해져만 가는 교육양극화 또한 사라지고,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입장이 반영되어, 청소년 각 개인이 가진 다양성과 재능을 드러낼 수 있는 세상이 나올 수 있도록 직접 행동할 것이다. 입시즐(KIN)페스티벌 준비위원회 교육공동체 나다, 문화연대, 민주노동당 청소년위원회,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아이들살리기운동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청소년다함께,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학벌없는사회, 학벌없는사회 학생모임,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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