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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자회견]교복값거품빼기,공동구매활성화 교육시민단체 기자회견 200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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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4 14:50 조회1,8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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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값 거품빼기와 교복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 <기자회견 순서>-여는 말 -학부모 발언 -교사 발언 -교복공동 구매 사례발표(성공사례, 업체방해 사례) -기자회견문 낭독 -우리의 요구와 제안 -향후 활동계획 발표 일시 : 2007년 2월 8일 오전 11시 장소 :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 단체 :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공동기자회견문> 학부모 부담 가중시키는 교복 거품 값, 공동구매 활성화로 걷어내자 올해도 어김없이 신학기를 앞두고 값비싼 교복구입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다. 80년대 중반 교복 자율화조치 이후 학교 주변에 있던 교복점은 사라지고 대기업이 교복시장에 진출하면서 교복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시장원리에 따르면 경쟁이 치열할수록 가격은 내려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복값은 해마다 인상되고 있다. 2000년 들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교복공동구매전국네트워크’를 결성하고 학부모가 주체가 되어 교복값의 거품을 걷어내고 소비자의 권리를 찾자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였고 개별학교에서 공동구매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동구매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학부모가 교복공동구매를 추진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우선 신입생이 배정되면 학부모들이 공동구매에 대한 논의를 하기도 전에 교복을 구입해야했다. 학교는 입학식 때부터 교복착용을 의무화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없이 교복을 구입해야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교육부는 2월 6일 중ㆍ고교 신입생의 경우 5월까지 사복을 입도록 하고 학부모들로 구성된 공동구매추진위원회를 발족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공정거래위원회는 4개 메이저 교복 업체와 각 판매 대리점등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매우 고무적인 조치라 할 만하다. 입학하고 나서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교복공동구매를 심의하고 추진주체를 해당 학년 학부모들이 할 수 있도록 한다면 공동구매는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의 이번 발표는 단위 학교 현장에서 교복 공동구매 활성화하기에는 몇 가지 미흡한 것이 있다. 이에 우리 교육시민 사회단체는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학교 안에서 교복공동구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활동할 것을 선언하며 우리의 요구를 제안 한다. 1. 학부모는 경제적인 부담이 되고 있는 값비싼 교복시장에서 스스로 소비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교복공동구매 활동을 해나가도록 할 것이다. 2. 교사는 교복 공동구매가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하여 필요한 학교내외 제반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 한다 3. 학부모와 교사는 교복공동구매 활성화를 방해하는 어떤 행위에도 단호하게 대처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소비자 권리를 보호한다.   2007년 2월 8일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 기자회견자료는 첨부화일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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