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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논평]서울시교육청의 학교선택권 확대방안 연수 명목 해외여행에 대한 논평 200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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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4 15:06 조회1,9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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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07년  5월  17일(목)   ○수 신: 각 언론방송사 사회교육 담당 기자 ○제 목: 서울시 교육청의 학교선택권 확대방안 연수 명목 해외여행에 대한       참교육학부모회 서울지부 논평 공공기관의 감사들의 관행적인 해외 여행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시 교육청도 장학관과 장학사, 교장, 교감, 교사 들 12명이 유럽 연수를 떠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서울시 교육청의 이번 해외연수 명목은 이미 지난 2월 최종 확정된 고교 학교선택제도에 대한 연구조사이다. 이들 연수단의 일정은 10일중 총 7시간만 헝가리,체코,오스트리아 학교를 방문하는 것이며 나머지는 문화체험이라는 이름으로 명백한 여행이다. 유럽의 고교를 둘러보고 서울의 고등학교 선택제도가 갖는 문제점이나 시사하는 바를 미리 따져보기 위한 연수라면 이미 작년에 다녀와야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연구용역결과를 발표하고 학교선택제도를 시행한다고 이미 확정 발표한 상태에서 이번 연수단이 무엇을 보고와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것인지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해마다 한두차례씩 주어지는 해외여행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 지 모르지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 교육재정이 부족해 학교마다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었다면 이런 시기에 1인당 여행경비 250여만원을 들여 10일간의 여행을 간다는 것은 시민들이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번 해외여행의 목적인 유럽의 학교제도에 대해 보고 배운 점을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밝혀야할 것이며, 단순히 여행으로 일정을 보냈다면 여행경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할 것이다. 2007년  5월  17일 (사)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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