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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대입시 본고사 부활저지를 위한 전국학부모 규탄 기자회견 200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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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4 13:45 조회1,1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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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 기본 방향’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  6월 27일 서울대학교가 발표한 `2008학년도 입학전형 기본 방향'은 수능성적을 지원자격 기준으로만 활용하고 통합교과형 논술고사의 비중을 강화와 내신의 상대적 약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 기본 방향'에 의하면 2008년 입학전형에서 특목고동일계 특별전형은 실시하지 않고, 내신 교과 성적의 반영 비중은 현행 5.5%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올 10월 2008학년도 입학전형의 논술고사 출제 방침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고 예시문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는 이번에 발표한 서울대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 기본 방향'이 교육부가 2008년 이후 대학입학제도는 내신의 비중을 높여 고등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던 방향과 정면 배치되고 되는 점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음을 밝히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또한 교육부는 2008년 대학입시제도의 근본정신을 훼손하고 있는 서울대의 입학전형방안에 대해 당장 철회하고 새로운 입학전형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강력히 조치할 것을 요구한다. 서울대의 입학전형 방향은 특목고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서울대는 정시모집과 특기자 전형, 지역균형선발 등 3가지 유형별로 각각 모집정원의 30%내외씩 균등 선발을 한다고 한다. 서울대 모집정원중 특기자 전형 1000명은 특목고 학생으로 선발할 것이며 정시모집에서는 통합형 논술로 인해 특목고쪽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함에도 교육부는 대학자율성 운운하며 묵인하고 있는 것은 이번 서울대학교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 기본 방향'이 교육부의 묵인 하에 발표되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만약 그것이 아니라면 국민의 세금을 운영되는 국립대학이 감히 정부의 정책에 정면으로 반하는 입학전형계획을 내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나아가 서울대학교의 입학전형 기본방향이 타 대학의 입학전형계획 수립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감안할 때 서울대학교의 이와 같은 입학전형계획을 타 대학이 그대로 모방할 가능성이 농후함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3불정책법제화를 기피하고 있는 점이 그런 의혹을 더욱 짙게 하고 있다. 교육에서 경쟁과 효율만을 강조하는 풍토가 더욱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대의 2008년 대학입학전형은 경쟁을 가속화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러다가는 특목고를 가기 위한 경쟁이 초등학교부터 시작되고 다시 초중등교육의 파행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음에 주목하여야한다. 대학입시를 정점으로 초중등교육에서부터 학력과 학벌로 인한 폐해가 극에 달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가 대학입시에서 독보적인 권력을 행사하려는 오만함이 학벌사회를 심화시키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우리 회는 서울대학교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 기본 방향'의 전면철회를 다시한번 요구한다. 만약 서울대학교가 이를 거부하고 고등학교 교육을 황폐화시키고 학부모의 사교육비와 학생의 학습부담을 가중시키는 이 입학전형방향 강행하고자 할 경우 교원과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이를 저지할 것임을 밝힌다. 또한 교육부가 반교육적인 서울대학교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 기본 방향'을 철회시키고 3불법제화를 비롯하여 교육부가 약속한 고등학교 내신중심의 대학입시가 가능하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한다. 우리 회는 이후 서울대학교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 기본 방향'을 철회시키기 위한 행동에 돌입할 것이며 만약 우리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서울대학교가 이를 강행하고 교육부가 이를 방치할 경우 이에 대한 강력한 책임을 묻는 일에 돌입하는 것은 물론 이의 저지를 위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을 천명한다.  2005년 6월 30일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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