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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반성과 사과없는 서울 국제중 재추진, 공정택 교육감은 사퇴하라!! 20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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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4 16:43 조회2,2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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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반성과 사과없는 서울 국제중 재추진, 공정택 교육감은 사퇴하라!! - 학원업자들로부터 받은 부덕한 선거비용으로 당선된 공정택 교육감의 친 학원 정책, 국제중 설립을 재추진 하는 공정택 교육감은 즉각 사퇴하라!! - 20일만에 부족한 학교시설이 마련되고 없는 학교 재정능력이 만들어 진단 말인가? 우리 교육사상 초유의 학교 부도사태를 몰고 올 ‘부실사학 국제 중 설립’즉각 중단하라!!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교육위원회의 특성화 중학교 지정 동의안 심의 보류 결정을 존중하고 무모한 재추진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국제중 설립 동의안 심의 보류결정이 내려진지 채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재추진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학교 시설준비 부족과 국제중 설립에 대한 사적인 합의 성숙도 미비, 영훈과 대원재단의 학교 운영 재정능력 부족한 점을 감안해 국제중 동의안 심의를 보류했다. 우리는 서울시 교육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하며 국제중 설립의 교육적 타당성 등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논의해야 함을 지적한 바 있다. 고액의 사교육비가 요구되는 국제중 대비 학원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초등학생들까지 입시지옥으로 내몰고 있는 상황, 국민의 60%이상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은 이제 더 이상 논하지 않아도 이미 현실로 입증 되는 있는 바이다. 1%의 부유층 자녀들에게는 국제중을 거쳐 특목고로 진학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의 학교’이겠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감히 쳐다보지도 못할 좌절감만을 안겨다주고 있다. 해외 조기 유학을 흡수하기 하고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국제중학교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지만 이는 국민들을 우롱하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국제중 입학을 위해 조기 유학이나 어학연수가 필수 코스처럼 되어 있어 국제중학교가 오히려 조기유학을 부추키고 있으며 사교육비를 줄이기는커녕 영어 사교육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늦은 밤 시간까지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학원가에서 국재중 입학을 위한 고액의 사교육을 받는 학생을 국제적인 인재라고 하는 시대착오적인 인재 양성론으로는 더 이상 국민들의 반대 여론을 잠재울 수 없다. 독서와 여행, 그리고 다양한 여러 활동을 통해 경험을 폭을 넓히고 또래들과의 여러 교류를 통해 이웃을 살펴 볼 줄 아는 민주 시민으로서의 공통체적 리더십과 창의적인 인재 양성은 결코 사교육으로 단련된 학생들을 성적순으로 분리 수용하여 그들만의 집단을 형성하는 교육으로는 결코 21세기형 인재가 양성 될 수 없다, 오히려 1%만의 부유층, 그들만이 리그를 통해 그들만의 계층과 집단을 형성하고 그들만의 인맥과 학맥을 형성하여 우리사회가 부패와 패거리 집단의 부도덕한 집단 문화를 또 하나 더 형성하는 결과만을 가져 올뿐이다. 서울시 교육위원회의 결정은 국재중 설립의 타당성 여부를 떠나 지금 당장 국제중학교가 설립될 경우 발생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직시하고 내린 신중한 결정이었다. 국제중학교를 둘러싼 사회적인 혼란을 일단 수습하고 사회적인 과정을 거치기 위한 과정과 시간이 필요 하다는 것과 국제중학교로 선정된 학교가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시설이나 재정운영능력이 미비한 현실을 반영한 결정이다. 귀족학교라는 사회적인 비난을 면키 위해 20%의 사회적인 배려 학생들을 선발하겠다고 했으나 사실은 사회적 배려 학생에게 지급해야 하는 교육비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부실사학인 것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교육청은 왜 또다시 재추진의 무리수를 두고 있는지 우리 학부모로서는 이해 할 수가 없다. 또한 서울시교육위원회에서 심의 보류를 한 내용을 신중한 검토도 없이 하루만에 재추진하겠다고 나서는 서울교육청의 무모한 결정은 결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피해만 줄 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교육위원회의 특성화 중학교 지정 동의안 심의 보류 결정을 존중하고 무모한 재추진 강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08년 10월 16일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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