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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자진 사퇴하라. 200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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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4 13:48 조회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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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자진 사퇴하라. 국립 서울대학교 정운찬 총장이 또다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을 조성하고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정운찬 총장은 18일 문제가 되고 있는 2008년 서울대 입시안과 관련하여 통합교과형논술을 중심으로 한 입시제도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물론 "교육의 목적은 한편으로는 가르치는 데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솎아내는 데도 있다"면서 "국가발전을 위해 고교평준화 제도를 재고해야 한다"는 망언을 통하여 국민을 불안케 하고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 우리는 국립 서울대학교 정운찬 총장의 이런 발언이 국립대학교의 총장은 물론 지성인으로서도 해서는 안 되는 분별없는 행동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분노한다. 지금 통합교과형 논술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대학교의 2008년 입시안으로 인하여 사교육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고 학부모와 학생은 물론 고등학교 교육현장은 커다란 혼란에 빠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교육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립대학의 총장이 이 혼란과 불안을 부추기는 발언을 계속하는 것은 대학 총장, 그것도 국립대학의 총장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분별없는 태도로 규탄 받아 마땅하다. 더구나 대통령을 비롯하여 국립대학의 감독기관인 교육부, 사교육시장의 입시 전문가, 고등학교의 교사 그리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서울대의 통합교과형논술은 본고사라고 규정하는 마당에 이를 부인하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것은 정운찬 총장이 자신의 역할이나 위치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분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와 같은 분별없는 행동은 응징되어야 한다. - 우리는 때와 장소에 따라 말을 바꾸는 등 신뢰할 수 없는 언행을 일삼아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정운찬 총장의 언행을 규탄한다. 지성인에게는 모름지기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하며 말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어제의 말을 오늘 번복하고 이곳에서의 말과 저곳에서의  말이 달라지는 등 지성인이라고 말하기에 부끄러운 말 바꾸기를 계속하고 있다.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최근 2008년도 입시안이 논란을 빚자 교육부 방침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지난 14일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는 "최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 좋은 방향으로 노력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정운찬 총장은 이 발언의 여운도 가시기 전인 18일 "서울대 입시는 이런 것이어야 한다고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를 정리한 것이 통합형 논술고사 등의 입시안이기 때문에 결코 후퇴할 생각이 없다"고 이전의 말을 번복했다. 여기에 더하여 고교평준화를 해지해야 한다는 등의 망발까지 덧붙이고 있다. 이는 정운찬 총장이 때와 장소를 따라 말을 바꾸는 등 지성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덕목도 갖추지 못한 신뢰할 수 없는 인물임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다. - 우리는 정운찬 총장의 이와 같은 발언은 지난 수십년간 대학교육의 결과가 아니라 입학생의 성적에 기대어 막강한 권력을 행사해 온 서울대학교가 내신중심의 2008년 입시과 관철될 경우 이것이 어렵게 될 것으로 판단되자 이를 무력화할 생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규정한다. 또한 국가의 발전이나 교육의 미래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대학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탐욕과 이기심의 발로로 규정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정운찬 총장은 “세계적인 무한경쟁 속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독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출 필요가 있고 대학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이 같은 인력을 키워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정운찬 총장에게 묻는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갖춘 것으로 드러난 고등학생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학생을 독점해 온 서울 대학교가 그들을 세계적인 무한경쟁 속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재로 길러왔는지를 묻는다. 정운찬 총장은 연간 사법시험 응시자가 3만 명에 이르고 이중 상당수는 서울대에 적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고나 있는 것인지 묻는다. 서울대학교는 지금 대학총장 선거에서 후보의 공약으로 ‘대학의 고시학원화 방지’가 내세워 질 만큼 빠르고 광범위하게 고시학원화 하고 있으며, 학과와 상관없이 서울대 졸업생의 1/10이 고시공부에 매달리고 있다. 이렇듯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아이들로 채워진 대학을 ‘고시학원’으로 만들고 이와 같이 우수한 인재들을 ‘고시낭인’으로 전락시키는 대학의 총장이 우수한 인재선발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는 점을 우리는 지적 한다. -우리는 정운찬 총장이 우리 교육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서울대학교의 총장으로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정운찬 총장의 서울대 총장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만약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우리는 대통령에게 서울대 총장의 해임을 요구하며 학부모 농성을 전개하고, 정운찬 총장 해임 요구하는 전국적인 학부모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다. 우리는 국립대학의 총장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분별없는 행동과 신뢰할 수 없는 언행 그리고 탐욕과 이기심의 발로로 인하여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학교현장이 겪고 있는 불안과 고통을 감안할 때 정운찬 총장은 국립 서울대학교 총장으로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판단한다. 하여 오늘 우리는 정운찬 총장의 서울대 총장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 2005년 7월 19일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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