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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영어마을설립을 즉각 중단하라 200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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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4 14:05 조회1,9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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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영어마을설립을 즉각 중단하라 경기도가 4월 3일 안산에 이어 파주에서 영어마을 문을 열었다. 앞으로도 영어마을은 계속 지어야한다고 하고 있다.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경기지부는 경기도 예산을 들여 짓고 있는 영어마을은 예산낭비에 해당하며 부족한 교육재정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기 라 보고 경기도의 영어마을 설립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지난 31일 교육부총리도 지방자치단체들이 영어마을 설립 열풍에 많은 돈이 들어가고 영어마을 운영비도 연간 비슷한 돈이 들어가고 있다며 영어마을 만들기를 중단하라고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돈이 없어 해외연수도 못보내는 학부모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야 한다"고 하고 국책사업으로 확대해야할 사업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경기도와 교육부총리가 서로 지방선거를 앞둔 선거용 발언이라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초등학교 영어교육이 도입되면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여전히 학교안 영어교육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는 학교안 영어교육을 보완하여 글로벌 인재육성과 영어구사능력을 키우는 영어체험공간으로 영어마을을 만들었다. 경기도는 안산,파주에 이어 양평에도 만드는데 1736억원을 들였다. 또한 영어마을 운영에 드는 비용 또한 연간 1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영어마을의 프로그램은 4박5일, 4주, 방학 캠프이며 이에 드는 비용은 8만원 - 135만원으로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의 자녀들에게는 여전히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경기도는 영어마을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을 경기도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써야한다. 경기도는 영어마을에는 1000억이 넘는 돈을 쓰면서 신설학교용지매입금 7천억원을 경기도 교육청에 미지급하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학교신설에 드는 비용 1조를 지방채로 발행하여 충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의 영어마을 짓기는 즉각 중단하여야한다. 경기도의 영어마을을 본따 지방자치단체들이 선거를 앞두고 영어마을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국에 영어마을이 만들어지면서 쓰여지는 예산을 교육여건 개선에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2006년 4월 3일 (사)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경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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