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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자 회 견 문> 민주통합당은 민주진보 교육후보를 당선 가능한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반드시 공천하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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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5 17:02 조회1,9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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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자 회 견 문>

민주통합당은 민주진보 교육후보를

당선 가능한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반드시 공천하라!!

 

 

지난 2월 21일 우리 민주진보 교육시민단체, 변형윤, 한완상 등 교육계 원로 및 작금의 한국의 교육 현실을 걱정하는 교육시민단체회원 1만 4천여 명은 민주진보 교육후보 국회진출 선언을 한 바 있다. 이 선언에서 우리는 민주적 제 정당에 대하여 당선이 확실하게 가능한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민주진보 교육후보를 공천할 것과 지역구에서도 교육후보를 적극적으로 공천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통합진보당은 어려운 조건 하에서도 가장 우선적으로 당선이 가능한 개방형 비례대표로 정진후 전 전교조 위원장을 공천하였으며, 이는 통합진보당이 이명박-한나당 정권 하에서 황폐화된 교육을 개혁하고 혁신할 것임을 선언한 것이다.

 

이제 민주통합당이 화답할 차례이다.

 

민주진보진영은 2012년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이 어질러 놓은 혼돈의 시대를 청산하고, 총선 승리와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하는 역사적 과업을 안고 있다.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민주 진보 정권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이명박 교육정책으로 인한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 받았는가를 명확하게 심판해야 한다.

 

2008년 기고만장하던 이명박 정부의 본질을 국민들에게 드러낸 것은 바로 광우병 쇠고기 문제를 제기한 우리의 아이들이었다. 교육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특권 교육이 판치고 교육비 폭등으로 고통받은 국민들은 무상 급식을 통해 보편적 복지를 제기한 김상곤 교육감을 선택하였다. 지난 2012년 6월 2일 지방자치선거에서 민주진보 진영이 지방자치단체장과 진보 교육감으로 선출된 것도 바로 국민들의 진정한 교육개혁에 대한 열망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고 실천해온 교육운동 진영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절체절명의 한국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개혁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확고한 주체의 형성이 필요하다. 민주진보 교육후보론은 절망적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 교육을 반드시 혁신하여 정상화하겠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제기된 것이다. 민주진보 교육후보를 국회에 진출시켜 이명박-한나라당 정권 하에서의 미친 교육을 청산하고 창의인성교육과 대학을 혁신하여 건강하고 활력 있는 민주적인 국가공동체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는 우리 교육주체들의 확고한 의지의 표명이다.

통합민주당은 진보통합당과 더불어 우리 민주진보세력과 확고한 연대를 바탕으로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 승리와 민주적 정권교체를 이루어내야 한다. 이는 국민의 요구이며 명령이다. 이를 위해 민주통합당은 교육의 개혁과 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결단을 보여야 한다.

 

민주진보 교육후보를 당선이 확실히 가능한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우선적으로 공천하는 것은 교육의 개혁과 혁신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의지와 결단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에 우리는 민주통합당에 대하여 민주진보 교육후보 1인 이상을 당선 가능한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할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하며 촉구한다. 민주통합당이 이와 같은 요구를 외면하고 기본적인 의지와 결단에 주저할 경우 교육개혁과 혁신에 대한 의지에 근본적으로 회의하게 될 것이며, 이에 대해 우리 교육시민사회단체는 비상한 각오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 둔다.

 

2012년 3월 7일

행복교육실현을 위한 민주진보교육후보 추진위원회

(강남훈 전국교수노동조합위원장, 강만길 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김인재 민주주의법학연구회장, 김성훈 전 상지대 총장, 노진철 대구대정상화를위한시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 변형윤 전 서울대 교수, 윤태은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대학교육위원장, 이도흠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장, 장백기 전국대학노동조합위원장, 장석웅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장은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장, 전형수 사학비리척결과비리재단복귀저지를위한국민행동 공동대표, 정용필 21세기한국대학대학생연합의장, 조연희 교육희망네트워크 집행위원장, 한만중 행복세상을여는교육연대 정책위원장,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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