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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노인이 일어서서 판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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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마마 작성일19-07-06 14:55 조회1,8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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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노인이 일어서서  판에게 물었다.분명 캐럴의 촌장이었던 노인이었다.


 "저주를 걸은 것은 돌아오지  않는  숲에 사는 하이엘프.여기에 있는 디드릿트의 동료들

인 것이다.고대의 엘프들이 숲에 저주를 걸었다는 소문은 모두도 알고 있을 것이다."


 "확실히 들은 적은 있다.그럼 당신이 저주를 걸었다는 것인가?"

 촌장은 주름살 투성이의 얼굴로 디드릿트에게 물어왔다.


 "저주를 걸은 것은   내가 아니예요.걸은 것은 마을의   촌장들.옛날 우리들은 인간들과

싸울 뻔한  적이 있었어요.엘프는 싸우는  것을 싫어해요.그래서  마법을 써서 숲을 닫은

거예요..."


 "그녀는 그 저주를 풀 수가 있다.저주가 풀리면 돌아오지 않는 숲따위 보통의 숲과 같은

것이다.아무런 장해도 없이 플레임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것이다."


 판의 말에 마을 사람들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면서 어떻게 할 것인지  상담을 시작했

다.그러나  그 표정은 어두웠고 때때로  들려오는 것은 부정적인 의견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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