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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10월13일 <평화를 품은 하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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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8-10-30 00:02 조회1,9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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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한다는 건....


2018년 10월13일 토요일 평화를 품은 하루여행은.. 정말 평화로웠습니다. 


파주를 향한 버스 안에서 혈액형 책을 꺼내어 읽어주는 서연.

4, 6학년 사춘기 오빠언니도, 어른들 마저도 동심으로 이끈 혈액형 심리는 긴가민가 하면서도 ,, 끌리는 매력이~♡


함께 했기에 즐거웠습니다.


 

아부책답게 서연의 혈액형 책으로 버스 곳곳이  도서관이 되었습니다.

파주 가는길 , 바깥 풍경~♡

제2롯데월드와 빛나는 한강.

딸들과 새로운 경험 하며 이야기 나누는 수연샘 가족.

아이들도 북한이 궁금한지...열심히 망원경을 보았습니다.

모두가 함께 했기에...더없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가족들과 다시 올거라는 가족들, 지금의 기분은 

느끼시지 못할 것입니다. 

500미터 내외에 위치한 북한~♡ 그립습니다.

망원경으로 바라본 모습도 찍어보고~ 

함께 했기에 옆사람의 엉뚱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경쟁하듯이 사진도 찍은거 같습니다.

익숙한 것은 친숙하기에...아이들은 그리운 사람들을 퍼즐처럼 찾으며 놀았습니다. 옆에서 보다가 '아~이런 거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과 기쁨을 잘 표현하는 아름,다운이~♡

엄마와 사진 찍은 딸은 누구일까요?

항상 함께하는 지회장님 부부~♡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껴보는 부자, 태현 부자~♡

KTX타고 북한갈 우리 아이들, 반드시 이뤄지길~♡

염원실, 이름 자체가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국민 한사람,한사람의 마음이 모아진다면 꼭 이뤄지겠죠?


파주, 통일전망대에 가시면 꼭 한 마디씩  염원해 주세요~~♡

통일나무에도 북한 아이들과 하고싶은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지도가 공으로 반만 채워져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처럼요.

왠지모를 허전함에 다음 스케쥴이 마음에 걸렸지만,


벽면의 '통일의 꿈을 쏘세요.' 와 한 아이가 "채우고 싶다." 한마디에 우리가 다같이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자~


다같이 공을 쏘세요~ 채우자~♡ 란 이야기에 함께 열정을

날린 시간, 이또한 함께 였기에 가능했습니다.

통일을 이룬듯, 기뻐하는 아이들 모습~♡

점심을 먹으러 가는길,

3살 민솔이와 눈맞쳐 놀아주는 서연이~♡

각자 엄마 옆에 있던 아이들이 통일전망대 후, 

친구와 형아 따라 앉아 있네요.

동생과 10살 차이인 민성이는 아빠처럼 동생을 예뻐하는 모습에 

보는 이의 마음도 따뜻하게 하였습니다. 

맛있는 청국장과 제육볶음을 먹고 , 두번째 장소인 평화의 도서관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지하2층까지 책과 비밀스런 공간으로 호감을 일으키는

이 평화를 품은 도서관은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주제별로 모아진 책들이  더 깊이있게  알수 있을 듯~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테마도

평화구나 생각해보았습니다.

가족당 <평화책> 한 권씩으로 읽고 이야기 나눈 후

우리 가족만의 평화책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각자의 스타일대로, 각자의 장소에서 읽으며

자유분방하게 평화를 나눴습니다.

자연에 나오면 마음도 너그러워진다고...

처음부터 주입식 아빠교육으로 시작된 태현가족.

선생님 설명시간에 이 곳에서 전쟁책에 빠졌던 아빠는

집에서처럼 하셨지요~

하지만 아빠 말을 다 듣던 태현이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곧이어 태은이도... 그걸 받아들이는 아빠


서로가 생각하는 평화를 나누고 이야기 하며, 평온을 되찾은 태현가족은 평화는 자유로워야 한다며 고래도 날게 하고, 벌레도 구름 위에 오를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평화책을 읽고 이해하며 내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며 자연스레 평화를 느끼고 깨우친 정말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식탁 위에 두고 오래오래 아이들과

달라지는 평화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세요.

날짜를 적으며 가족평화 실록을 기록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을 함께할 수 있게 귀한 시간 내 준, 오늘의 멤버 단체사진입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집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도 여운이 남은 아이들의 이야기소리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초승달과 서울의 노을, 홍콩도 부럽지 않은 야경에 대한민국에 살고 있음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강현정 홍보부장 후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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