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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남구, 매월 인권토크콘서트·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 등

등록 2018.07.24 14: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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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남구, 연말까지 매월 인권 토크 콘서트

 광주 남구는 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인권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7일부터 12월 말까지 양림동커뮤니티센터에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는 인권 콘서트는 강사 위주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관련한 사례 위주의 인권 문제가 접목돼 펼쳐진다.

 27일에는 '인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세계청년축제추진단장과 광주시청년위원을 맡고 있는 강수훈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강단에 오른다.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우리사회가 나아가야 할 인권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인권 토크 콘서는 다음달 30일에 열리며 최은순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이 '청소년 인권'이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9월13일과 10월25일, 11월22일, 12월27일에는 각각 '오월과 여성' '여성 인권' '노인 인권' '오방 최흥종'이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남구구립도서관 '여름방학 독서교실'

 초등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8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초등학생 2~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꾸미는 뮤지컬-책 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독서교실이 펼쳐진다.

 동화 속 인물의 의상과 무대를 만드는 '내가 만든 동화 속 세상' 프로그램을 비롯해 뮤지컬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는 '우리가 만든 미니 뮤지컬' '독서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 동화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독서 및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푸른길도서관에서도 같은기간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친구야, 우주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독서교실이 열린다.

 우주복 패션쇼를 비롯해 슈퍼푸드 만들기, 우주 직업탐방 등 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독후 활동과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보는 흥겨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소년도서관에서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2~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수학아, 놀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수 김원중 7월공연 '앙팡테리블' 출연

 매월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가수 김원중의 달거리 7월 공연'은 '앙팡테리블'이 출연해 자유 의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 시대의 기존 질서를 거부하는 '앙팡테리블'은 나눔과 자유 의지가 담겨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또 폭염을 탈출하게 하는 시원한 음악을 선보이는 '바닥프로젝트' '우물안개구리',  퓨전국악 '월드뮤직 그룹 루트머지',   포크소녀단 '그란디', 여성듀오'원보틀', 포크듀오 '김과리'가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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