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참정권 요구"...교복 입고 사전투표

"청소년 참정권 요구"...교복 입고 사전투표

2018.06.08.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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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청소년에게 참정권을 요구하며 교복을 입고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촛불청소년연대는 오늘 오전 서울 효제동 종로장애인복지관 앞에서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대의제 민주주의 사회에서 청소년이라는 한 집단의 선거권이 통째로 부정되는 것은 그 자체로 부정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도 선거 연령이 만 19세는 없다며 다음 선거는 꼭 청소년과 투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교복을 입고 청운효자동 사전투표소로 이동해 실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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