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푸실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이 11일 열렸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의 첫 초등학생 전용 돌봄센터인 ‘푸실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11일 울주군에 따르면 푸실다함께돌봄센터는 두동초등학교 맞은편 대밀길 14번지 1층에 위치했다.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하는 센터는 초등학생 정원 28명 규모다. 사단법인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가 위탁 운영한다.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은 방과후 학원 등 일정 사이에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일상생활교육, 놀이와 학습, 독서와 숙제지도, 체험활동 등이 가능하며,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프로그램 진행과 간식 제공도 이뤄질 예정이다.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국정과제이자, 이선호 군수의 공약이기도 하다.

이선호 군수는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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