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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단체 "온라인 학습도우미·돌봄교실 급식 지원해달라"
국윤진
tbs3@naver.com
2020-04-07 15:38
원격수업 테스트가 진행 중인 교실
학부모단체가 원격수업이 어려운 가정에 온라인 학습도우미를 파견하고, 돌봄교실에 다니는 학생을 위해 학교 급식을 재개하라고 교육부에 요청했습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는 오늘(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발표했습니다.
참학은 "스마트기기가 주어져도 다루지 못하는 학생이나 맞벌이·한부모 등 사유가 있는 가정에 온라인 학습도우미 지원이 있어야 학습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일을 잠시 쉬는 방과 후 강사, 대학생, 청년 실직자 등을 온라인 학습도우미로 활용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참학은 또 "긴급돌봄 교실에 있는 학생들은 제대로 된 한 끼가 더 절실한 아이들"이라며 "돌봄교실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급식이 제공되도록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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