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청주 참교육학부모회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확대 차질 없어야"

송고시간2021-07-27 10:19

beta
세 줄 요약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청주지회는 27일 "충북도교육청은 고교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확대를 차질없이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청주지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연구·선도학교 운영은 고교 학점제 도입에 따른 부작용과 미비점을 미리 발견해 보완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고교 학점제가 현장 교사들의 의견과 참여는 봉쇄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연구·선도학교 운영 등의 중단과 대입제도 개혁 등 새로운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 논의 등을 요구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192학점 채워야 졸업"…고교학점제로 바뀐 학교는 (CG)
"192학점 채워야 졸업"…고교학점제로 바뀐 학교는 (CG)

[연합뉴스TV 제공]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청주지회는 27일 "충북도교육청은 고교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확대를 차질없이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청주지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연구·선도학교 운영은 고교 학점제 도입에 따른 부작용과 미비점을 미리 발견해 보완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사가 고교 학점제를 통해 교육개혁을 이끌 수 있도록 풍토와 제도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고교 학점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며 "도교육청은 교사들이 요구하는 실효적이고 안정적인 학교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고교 학점제가 현장 교사들의 의견과 참여는 봉쇄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연구·선도학교 운영 등의 중단과 대입제도 개혁 등 새로운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 논의 등을 요구했다.

고교 학점제는 고교생도 대학생처럼 진로에 맞춰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듣고, 정해진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교육부는 고교 학점제를 내년부터 시범 운영한 뒤 2025년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yw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