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늦었네요.
일일밥집을 준비하면서 많이 긴장했던 모양입니다.
끝나고 나니 아무 생각없이 안도감과 피로감이 밀려오더군요.
일일밥집을 하면서 너무 고마운 분들이 많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일일히 찾아뵈어야 할까?
전화를 드릴까?
메일을 보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도 몸이 게으른 탓에 배이상헌 샘께 선수를 놓쳤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일밥집을 찾아주신 분들!
찾아오시진 못했지만 마음 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현재의 저희 단체활동의 모습이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주체들이 교육으로 가장 고통을 많이 받고 있는 현실에서 저희들의 발걸음이 더디기만 해서입니다.
이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먹었으니 이후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참교육세상을
앞당기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은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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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