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인문학북카페 개소식에 초대합니다
청소년들의 인문학 놀이터 청소년인문학북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책을 읽지 않는다고,
생각이 깊지 않다고, 때론 너무 이기적이다고 걱정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들이 책을 볼 시간을 만들었는지,
생각이 여물어갈 수 있도록 토론하고 결정하도록 믿었는지,
여럿이 함께 살아가는 길을 찾을 여유를 주었는지 되돌아볼 일입니다.
인문학과 책, 그리고 토론은 우리아이들을 자긍심 높은 자유인으로 키울 것입니다.
그런 공간이 있어야했습니다.
입시와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이 쉴 공간이 필요합니다.
청소년인문학 북카페는 못난 어른들의 이런 고민을 통해 태어났습니다.
내 아이, 그리고 우리아이들을 위한 인문학의 바다입니다.
이 안에서 더욱 커가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행복해집니다.
우리아이들을 위해 격려와 박수, 무엇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 설레임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부디 참석하여 지혜를 주십시오.
❍ 언 제 : 2008년 5월 25일(일요일) 오후 3시
❍ 어디서 : 청소년인문학북카페(전통찻집 ‘뜰방’-예술의 거리)
❍ 연락처 : ☎ 228-6998, 담당자(윤민자) : 019-9253-4580
1부 : 김상봉 교수와 학생과의 만남
진행: 전재의(전남외고1)김민재(전남미용고1)
- 여는 말씀 : 윤리적 인간이란?
- 학생들과의 난상 토론
2부 : 개소식
진행 : 김설(조대부중3)정다솔(조대여중3)
- 인사말
- 환영의 말
- 경과보고
- 축하공연(학생,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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