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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0 10:4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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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자 |
 식품안전모니터_사진_기자회견.jpg (29.8 KB), Download : 303 |
 학교 매점 식품안전 특별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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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고등학교 매점에서 판매하는 상당수 식품이 고열량·저영양으로 관련법에 따라 판매금지 대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가 지난 9월11일부터 10월 말까지 광주지역 고교 51개 매점에서 판매하는 식품의 안전 여부를 모니터한 결과 음료수 61개 상품 중 32개(52.5%)가 고열량, 저영양 식품으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의해 판매가 금지된 식품이었다. 또 아이스크림 34개 상품 11개(32.4%)가, 사탕·초콜릿 36개 상품 중 3개(8.3%)도 각각 판매 금지 식품이었다.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많은 컵라면을 전체의 33%인 17곳에서 여전히 판매하고 있었으며, 커피자판기를 설치한 학교 매점은 전체의 64.7%인 33곳에 이르고 있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22일부터 시행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즉 학내 매점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대해 학교 매점 운영자의 4분의 1정도만 알고 있다고 답해 홍보나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윤현석기자 chadol@kwangju.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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