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서 /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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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1:5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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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국 |
 시민단체, 광주시교육감 공직선거법 위반 공정수사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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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육희망네트워크는 2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안순일 광주시교육감에 대한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광주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 광주YMCA 등 광주 지역 7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교육희망네트워크는 22일 오후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 교육감의 선거법 위반 혐의는 주민직선제로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매우 심각한 사건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청렴 으뜸을 강조하며 정책을 펼쳐 온 안 교육감의 청렴 정책이 얼마나 허구인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다”며 “전국 최하위 수준의 교육청 청렴도, 비리 혐의에 의한 교육청 간부 불구속 입건, 교육감 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더 이상 안 교육감은 청렴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교육희망네트워크는 "안 교육감은 관례적인 업무추진비 집행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축조의금, 격려금품 등은 업무추진비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사실상 쌈짓돈으로 전락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안 교육감은 부당 집행된 업무추진비를 모두 반환하는 한편 광주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광주 지역 시민단체인 ´시민이 만드는 밝은세상´은 안 교육감과 김장환 전 전남도교육감 및 양 기관 부 교육감이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집행한 혐의가 있다며 지난 18일 검찰에 고발했다.[데일리안 광주전라 = 홍갑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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