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서 /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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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10:3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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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국 |
 경쟁과 사교육의 늪에서 이제는 상생과 희망교육으로 거듭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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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참교육학부모회광주지부 보도자료
주소 : 광주시 동구 장동 17-1 3층 ☎ 228-6998 FAX 228-6991 hakbumo.or.kr/gwangju/
담당 임진희 사무국장 / 지부장 최은순
일 시: 2010년 6월 3일
수 신: 각 언론사 사회교육담당 기자
제 목: 경쟁과 사교육의 늪에서 이제는 상생과 희망교육으로 거듭나길...
차별교육, 특권교육에 맞서 복지교육, 평등교육의 승리!
비리교육, 무능교육에 맞서 혁신교육, 희망교육의 승리!
참교육의 열망을 투표로 보여준 광주시민들의 위대한 승리!!
당선만을 위해서 뛴 선거운동이 아니였다. 선거기간동안 MB정권의 교육정책의 문제점과 그 정책을 그대로 따라한 광주교육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그에 맞서 학부모들이 교육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깨어나는것, 우리아이들의 고통을 함께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것, 교육이 바로서야 우리아이들의 미래와 나라의 미래가 바로선다는것을 인식하고, 광주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준엄한 심판만이 해결책이라고 호소했다. 그 결과 광주시민들의 참교육의 열망이 그대로 표심에 드러났다.
그동안 광주교육은 수능 5년연속 1위라는 서슬퍼런 성적위주만의 차별교육에 학생의 인권은 무시되었다. 오죽했으면 “잠 좀 자자. 밥 좀 먹자!” 라는 구호로 2년전 촛불을 들었을까? 그럼에도 해가 거듭될수록 이 구호는 더 절박해졌으며, 그로인해 학교를 떠나거나 목숨마져 던져버리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학교다양화라는 명목하에 학교가 서열화되고 학교성적이 공개되면서 학교교육과정과 교과편성이 대학입시중심의 학원교육으로 변질되면서 교사로서의 자긍심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기만 했던 학부모들의 마음은 오죽했으랴!
성적위주의 무한경쟁교육체제와 몇몇학부모들의 자기자식에 대한 교육열의 극성이 맞아떨어지면서 학교는 더 이상 성적이외의 것들에는 관심이 없어졌다. 학교에서 자기자녀가 공부보다는 다른 소질을 개발해주고 싶어도 학교성적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벙어리 냉가슴을 앓았던 수많은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불만의 결과가 이번 선거에서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교육이 몇몇 힘있는 교육관료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교육권력이 필요한 것이 아닌 전국민의 요구에 맞게 보편적교육, 상생교육, 평등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새롭게 당선된 장휘국 진보교육감은 여러 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특권교육과 경쟁교육이 아닌 배려교육과 협동교육을 통해 학교교육을 혁신하겠다고 했다. 그로인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고 하였다. 친환경무상급식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고, 촌지나 부당잡부금이 없는 깨끗한 학교 신뢰받는 학교현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교육비리 원아웃제를 실시해서 그동안의 오명이었던 광주교육의 청렴도를 높이겠다고도 했다. 특히 오랫동안 관심갖고 꾸준히 진행해 왔던 학생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를 위해 무엇보다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금껏 장휘국당선자가 살아온 세월을 견줘봤을때 이 공약은 꼭 지켜지리라는 믿음이 있다.
장휘국후보는 진보와 전교조를 넘어서서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시민의 교육감으로 우뚝서야 할 것이다. 광주에서 시작되는 교육의 희망! 정희곤, 김선호교육의원 당선자와 더불어 학교교육에서 절망이 아닌 우리아이들의 희망을 꿈꿀수 있는 미래를 설계해 줄 새로운 싹을 광주시민과 함께 당당히 실현해 나가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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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아 (2010-06-03 15: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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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점점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겠죠! 그 변화의 바람을 우리도 맞보기 위해선 진보교육감도 필요하지만, 진보시민-진보학부모가 필요겠죠.~.^ 우리 아이들도 조금더 행복한 학교 생활이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켜 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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