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 고학년 엄마 입니다
아이가 임원이 되어 왔더군요 얼마 있으니까 반 어머니회 임원 총무 라고하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자녀가 임원이거나 어머니가 임원이면 십만원씩 내야 한다며 내 줬으면 하더군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 할수가 없었지만 어지간하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아이들을 위해서 쓴다는데 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대화 도중에 제 마음을 상하게 해서 못 내겠다고 했답니다 얼마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엄마 우리반 oo가 그러는데 느네 엄마만 돈 십만원 안냈다면서 아이들 있는데서 말을 해서 챙피 했다고 엄마 돈 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제 아이에게 말한 아이는 나에게 전화 했던 총무 아들입니다. 순간 현기증이 나더군요 괜한 내 자존심 때문에 내고 말걸 내 아이 상처만 받았나 싶고 "불법찬조모금 사례신고코너에 147번" 글도 있던데 말뿐인 것인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
학부모상담실
132
7
5
상처 안받게 해주고 싶은데 조언좀...(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