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 글도 올려 보았지만 아무 반응이 없군요.
마치 바위에 계란치는 꼴이네요
우리나라 교육방침에대한 문제점과 교사들의 독선적이고 비교육적인
행태등 할 말이 무수히 많지만, 몇 가지만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유치원을 다닐 때만 해도 뭔가 아이들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이 이루어
지나보다 하고 안심이 되었는데(최소한 겉모습만이래도) 학교에 입학한 날 부터는 왜 이리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 걸까요?
학부모한테 함부로 대하는 선생님의 태도에 깜짝 놀랐구요
아이들에게 한 마디 한 마디 내뱉는 선생님의 말에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아이 잘키우고자 하는 학부모의 마음을 여지없이
뭉게버리는 순간 참으로 암담한 심정, 일일이 말 하지 않아도 겪은 분들은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개인적인 성향이라고 치부 해
버리기엔 너무 어처구니 없다고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극히 소수의 교사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교사들이 이런 식이니까요.
앞으로 12년을 마음 졸이며 학교를 보낼 생각을 하니 비관적인 생각마저 듭니다. 참된 교육을 실천하는 인간적이고 도리를 아는 교사는 가끔 '인간극장'같은데서나 볼 수 있는 걸까요?
1학년 철부지 어린애들이 소풍(현장학습)갔다오면 '체험보고서'를 써야 하지요
급식시간에 밥을 늦게 먹는다고 지적을 받아야 하지요
요즘같은 바쁜 시대에 엄마들은 학교청소를 해야 하고 학교에 화분도 사다 놓아야죠...등등 일일이 열거할 시간이 없네요
제발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맡길 수 있는 여건이 하루 빨리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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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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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숨통이 막힐 지경 입니다.(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