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하나
그렇기에 욕심이 더하시겠지요
그러나 자녀 교육에는 욕심은 금물인 줄 압니다
귀한 아드님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서 성적은 그런데로 좋다니
그보다 더 훌륭한 아들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아버님의 나이가 몇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버님의 초등학교 동창생들을 한번 살펴보아 주십시오
공부를 잘 했던 친구가 정말 잘 사는지요
그런건 아닌것 같드라구요 잘산다는 기준도 애매하지만요
초등학교는 기초.기본 교육이 잘되면 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면 아무것도 모르는 거 같지만 알건 다 아는 거지요
다만 자기의 장래에 대해서 생각을 적게 하는 것과
자신의 미래를 모르고 있다는 것 뿐이지요
자신의 미래를 어른들은 아나요 어른들도 마찬가지이지요
부모의 욕심이 아이의 생각보다 앞서가는 것은 조금은 위험한 일이라는생각이 듭니다
항상 칭찬하고 격려하는 부모의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린이는 여러번 변합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이 다 아는 문제라니 훌륭한 아들입니다
아들을 믿어 주시고 학교생활이 즐거울 수 있도록 도와주셨음 합니다.
조부모 밑에서 자랐다하니 그간에 부모에 대한 원망감도 전혀
배재할 수 는 없겠지요.
아버지는 그런 점을 잘 헤아려
왜 조부모와 함께 있게 되었는지를 아들이 이해 할수 있도록 설명해 주어서 부모의 어려웠던 점을 이해하도록 하는 지혜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자식을 떼어 놓고 싶은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아들은 영리하니까 잘 이해 할것 같습니다
5학년의 나이는 이제 사춘기의 입문기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항하는 시기라는 점도 헤아려서 지도하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나 밖에 없으니 최고로 기르고 싶으시겠지요
그러나 욕심은 금물입니다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 1류대학에 보내고 싶은 마음 없겠습니까마는
모든 자녀들이 1류대학에 다가는 것은 아니지요
귀한 아들이 부모님 마음에 쏙 드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빌어드리겠습니다
내용이 길어져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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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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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으로 기르는 지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