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습니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지식만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고
인격적으로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아이들에게 함부로 말을 하는 건 정말 아이들에게 교사에 대한 불신, 나아가서
어른들 전체와 사회에 대한 불신을 야기합니다.
문제는 이런 교사들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시정을 촉구할 수 있는 길이 막혀 있다는 겁니다.
편하게 얘기했다가는 아이들이 피해를 당하는 경우도 있고요.
문제는 아이가 직접 당한 것이라면 교장선생님을 면담하여 해결을 촉구하기가 수월한데
다른 아이들이 당한 경우라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알아내기 위하여
해당 학생 및 학부모가 누군지를 알아내려고 소란이 일어날 수도 있고요.
그 학교에 그런 교사가 재직한다는 것은 당한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학교전체의 풍토와 분위기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모든 학부모와 학생의 문제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학교장과 직접 만나서 얘기하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먼저 서면으로 상황을 잘 전달하거나
학교의 소리함을 이용하여 이런 분위기를 전달해 보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물론 학교장이 정말로 신뢰할 만한 분이라면
직접 만나서 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위와 같이 우려되는 점이 있으니 잘 살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학교장이 해결의지가 없고 교사들의 태도에도 변화가 없다면 교육청의 민원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교육청에 민원을 넣기 전에 우리 회 상담실로 전화상담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화상담은 02-393-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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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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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막말하는 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