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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22:47:30

서영희

막말하는 교사

부산입니다. 재송여자중학교입니다.
이학교 O부은이라는 과학교사입니다.
-못생긴게 까불고 앉아있네.
-OO에서 그렇게 가르치더나.
_덩치도 큰게 OO하다. 등등.....
아이들의 약점을 가지고 이야기 하면 아이나 교사나 똑같은거 아님까?

또 한 교사.
이순득(국어)교사
-엄마가 그렇게 가르치더나.
-엄마가 막키운 티내나.
-니가 부모 망신 다 시킨다.
-과거 자신이 다니던 학교(해운대 신도시)학생과 늘 비교를 하면서 이야기하기.
등등......대충 이렇습니다.

학교 같다와서 학교 생활 이야기를 하다가 듣게 되는 이야기 중에 이런걸 종종 듣습니다.
내 아이가 듣고 온건 아니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떻게 할까? 교장선생님을 찾아가야하나? 교육청에 이야기 해야하나? 생각이 많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참 좋은 분이시던데...
교권만 중요합니까? 이건 학생의 인격을 모독하고 부모를 욕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 말을 듣고 부모로서 가만이 있어야 할까요?
참 학부모들이 봉이고 죄인입까?

교육자는 천직 (2009-09-16 12:06:21) 일부 교육자답지 않은 선생들이 있어요. 년자 부치는 것은 고사하고 정신병자라고 말하는 교사들도 있습니다. 참 이런 말을 듣고 아이들이 무얼 보고 배울련지.... 한심할 따름이지요. 그 동안 일부 교육자들이 타성과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교육의 본질을 흐리고 같은 교육자를 욕먹게 하는데 그런 교사들은 퇴출을 시키든지 소양교육을 받게 하던지 해야한다고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이런 글들을 접할 때 마다 한숨이 절로 나오고 자식키우는 부모로서 정말 이나라의 교육현장이 싫어 이민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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