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의 어느 초등학교 학부모입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급식때 백색시우유를 235원에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이 왔더군요.
토요일에 급식(우유 함께)을 실시 하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 아이들에게 즐겁고 영양있는 우유 급식이되게 토요일에는 유색시 우유(딸기, 초코)를 급식하는게 어떻냐는 설문지였습니다.
단가는 270원이라고 나와있고 희망자가 70%이상일 경우 운영위를 거쳐 5월부터 실시 한다고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백색 우유도 질이 않좋아서 아이들에게 먹이는게 썩 내키지 않는데 학교에서 유색 우유를 먹인다니 너무 놀랍고 황당합니다.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유색 우유가 색소와 당분을 혼합해서 아이들 건강에는 백색 우유보다 더 좋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어서 평소에도 아이들에게 잘 안 먹이는 편입니다.
어머니회에서 앞장서서 학교 기금 모으는데 혈안이 된 듯한(도서 판매, 어린이 신문, 우유)느낌이 자주 있었고 그동안의 활동 모습에서 불신감이 너무 짙게 심어져 있어서 이젠 설문지만 와도 또 무슨 끙끙이로 이 사업을 벌이나 하고 의심 부터 듭니다.
4월 19일까지 설문지 의견 제출하라고 하니 상담실 답변을 보고 학교에 제 의견을 보낼 생각입니다. 바쁘신줄 알면서 제 상담에 빠른 답을 달아 달라고 졸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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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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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급식에 대하여.....(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