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학년 학부모입니다.
조금 있으면 학부모회가 있겠군요.
몇가지 고쳤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봅니다.
1.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하는 저축이 꼭 필요한가요?
돈을 가지고 다니는건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선생님들께서 돈을 가지고 다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다른 방법이 있으리라 봅니다.
저금한 통장만 확인하는 방법과,용돈 기입장을 지도하는 방법등....
2. 엄마들이 청소하러 가야하나요?
얼마든지 아이들에게 시키면 재미있게 배우면서 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 어릴때 엄마들이 청소하러 오셨나요?
2학년 올라간 우리아이는 걸레를 꼭 짤수없어도 이젠 선생님과 함께 청소합니다.그런게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3. 정말 학교 공부로는 안됩니다.
TV로 한번 보고 지나가면 그만입니다.
볼때 잠깐 한눈팔면 모르고 넘어갑니다.
다신 안 가르쳐 줍니다.
책에는 알쏭달쏭한 그림만 가득합니다.
4. 학교에 어른이신 교장선생님만 바르게 서도 "촌지"없어질 수 없나요?
왜 그런것 때문에 부모들 마음 졸이게 하는지.......
입학식때 촌지 주고 받으시면 절대로 안된다고 왜 얘기 못하시는지....
5. 요새 학교 시설 많이 좋아졌죠.
요샌 교실마다 청소기1대씩 모두있고, 정수기도 있습니다.
있으니깐 좋긴 좋더라구요.
모두 학부모들이 기부한것이겠죠?
그럼 가만있는 부모들은 뭐가 돼죠?
차라리 세금을 더 내라 그러세요....
6. 유치원에서 처럼 보조교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시험체점이나 문서만들기 홈페이지관리등을 했으면 합니다.
물론 예산이 없어서 마냥꿈만 꿔요.
저의 좁은 소견으로 써본 글입니다.
아이들도,선생님들도,학부모들도 모두 불쌍합니다..
아! 그리운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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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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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사항(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