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학생 진로체험캠프 열려
12개 전문계 고교서 애니메이션등 경험
울산지역 중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2007년도 울산진로체험캠프가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지역 12개 전문계(옛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진로 체험캠프는 학생들이 직업과 진로를 선택하기 전에 화학제품 만들기, 사진촬영, 애니메이션 제작, 생활요리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먼저 탐색하는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1080명 모집에 중학교 3학년생 1400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00명 이상의 중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진로선택은 초등학교 진로 인식단계, 중학교 진로 체험단계, 고등학교 진로 결정단계 등의 과정을 거치는데, 이번 캠프는 중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진로 체험과정을 준비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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