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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빠지는 스승의날_200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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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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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조회 : 2,558 추천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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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학부모님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매년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 연례적으로 이란 문제점들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만 알아주십시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자기의 사제를 쪼개 학생들의 급식비를 부담하고 진정으로 자식을 아끼듯 학생들을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많다는 것을 말입니다. 전 올해도 고사리 손으로 만든 색종이 꽃을 달고 미소를 지을 것입니다. 어느 단체나 사회나 부조리를 가지지 아니한 집단이 없습니다. 하지만 젊은 저의 입장에선 아직은 그래도 학교는 났다는 믿음을 가지고 생활하려 합니다.
촌지를 받는 교사들도 문제가 있지만 자기 아이를 남보다 나은 대접을 받게 하기 위하여 촌지를 건네는 학부모들도 그에 못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스승의 날 에는 학부모님들 부터 선물 보따리 보다는 따뜻한 감사의 정이 담긴 편지를 보내 보십시오. 이제 촌지 문화에서 서로의 정이 오가는 편지 문화로 우리 한 번 바꾸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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