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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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6 16:0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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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부 |
 10월 13~14일, 일제고사 대신 체험학습 함께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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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14일, 일제고사 대신 체험학습 함께 떠나요!
1. 일제고사 성적 공개, 성적 높이기 파행사례로 다시 한 번 우리 교육의 허실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2. 일제고사로 전국 학교 서열화, 고교등급제 자료로 악용
일제고사는 2010년부터 실시되는 학교별 성적 공개와 맞물려 있습니다.
더구나 교과부는 원래 몇몇 학교를 대상으로 표집해 실시해온 평가를 모든 학생들에게 보게해서 부진 학생을 최소화하고 학력격차를 해소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전국 단위로 학교를 서열화하고 고교등급제 시행의 자료로 악용될 수 있습니다. 고액의 사교육을 시키는 부유층 자녀와 부유층이 거주하는 지역의 학력이 높다는 것을 확인시켜 줄 뿐입니다.
3. 일제고사로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폭등자녀의 일제고사 성적이 학생간, 학교간, 지역간, 전국 성적이 비교되면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불안해지면서 더욱 더 사교육에 의존하게 됩니다. 사교육비는 소득 상위 20% 가구가 하위 20% 가구보다 6배 이상이며 저소득층 가계소비지출중 42.1%가 교육비로 급증했습니다.
4. 일제고사에 160억 과도한 예산 낭비전국 일제고사 시험을 위해 쏟아붓는 돈은 160억인 반면 교육복지예산으로 삭감된 돈은 140억원입니다. 교육복지예산을 줄이고 시험만 많이 본다고 학력격차가 해소되지 않습니다. 일제고사에 드는 비용으로 학습 부진학생을 지원하면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 예산을 쓰는 것이 교육적 목표에 부합합니다
.5. 성적을 높이기 위한 부정 편법 성행 우려일부 학교에서 성적을 올리기 위해 지체부자유자, 체육특기생등을 제외, 0교시 실시, 교과운영계획 수정, 중간고사 반영 등 비교육적인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학교 성적 공개는 시험 점수를 올리기 위한 문제풀이식 수업과 성적허위보고등 부정 편법만 성행하게 할 따름입니다.
6. 10월 13~14일 일제고사를 강행합니다. 일제고사 대신 체험학습으로 일제고사를 기필코 폐지시킵시다.
체험학습 신청받습니다. 함께해주십시오.
2009. 10. 13~14 일제고사반대 체험학습
“광주 문화 답사기”
< 배경 >
․ 청소년을 입시지옥으로 몰아넣을 '전국 일제고사'가 3월 31일에 실시됩니다. 일제고사가 '학교정보공개법(2010년도에는 학교․학생성적이 공개됨)'과 만나 '학교선택제'로 이어질 경우 교육은 돈에 의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수단으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광주시민 모임은 일제고사 안보고 체험학습을 통해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한창 뛰어놀아야 할 청소년이 시험과 등수에 주눅들고 말라가고 있는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자 합니다. 입시경쟁으로 숨 막히는 교실이 아닌, 자연 속으로 체험학습을 가려고 합니다.
■ 10월 13일(화) : 의재 문화 유적지
10:00 광주시교육청 기자회견
10:00 ~ 10:30 의재미술관으로 이동, 도착
10:30 ~ 11:00 삼애헌에서 배우는 다례
11:00 ~ 12:00 의재미술관 투어(안내_류주영 큐레이터)
12:00 ~ 13:00 점심
13:00 ~ 14:00 춘설헌 등 의재 문화 유적지 답사
14:00 ~ 15:00 수묵화 배우기 & 한국화 액자 만들기 체험
15:00 해산
■ 10월 14일(수) : 광주 도심 문화 공간 탐사
10:30 참교육학부모회 사무실 집결
10:30 ~ 10:40 매개공간 미나리 이동
10:40 ~ 11:10 매개공간 미나리 작은 강의
(“창고가 미술관이 된 까닭은?” 강사_최윤정 큐레이터)
11:10 ~ 11:20 대인시장 미나리상회 앞으로 이동
11:20 ~ 12:00 대인시장 예술 프로젝트 공간 투어(안내_신호윤 작가)
12:00 ~ 13:00 점심
13:00 ~ 13:30 광주극장으로 이동
13:30 ~ 14:30 광주극장 투어(안내_김형수 이사)
14:30 해산
■ 참가신청 : 참교육학부모회 062-228-6998, 018-61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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